지엠팜이 '커플'을 위한 유산균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지엠팜
지엠팜이 '커플'을 위한 유산균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지엠팜

[비즈월드]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지엠팜이 '커플'을 위한 특별한 콘셉트의 유산균 제품 두 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남성용 유산균인 '더포스트바이오맨'과 여성용 유산균인 '더포스트바이오우먼'이다. 지엠팜은 관련 시장에서 '부부 엽산'의 필요성을 최초로 알린 후 남성을 위한 유산균이나 부부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

또 지엠팜의 여성 유산균 제품인 '더프로바이오우먼'을 섭취하는 남성 고객들이 '남성 유산균도 만들어 달라'고 문의를 한 부분 역시 이번 제품 개발의 작은 계기가 됐다.

이번에 선보인 더포스트바이오맨과 더포스트바이오우먼은 현재 국내에서 넣을 수 있는 가장 다양한 균종 수인 19종의 유산균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최대치 기준을 충족하는 보장균수인 100억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통적으로 제품명에 '포스트'가 들어 있는데 이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들이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유산균 배양 건조물로 이뤄진 성분이다.

더포스트바이오맨은 남성을 위해 부원료로 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L-아르기닌, 치커리추출분말, 흑마늘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세븐베리농축분말 등이 들어가 있다. 더포스트바이오우먼의 경우는 식약처로부터 개별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 자일로올리고당과 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의 부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지엠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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