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3분기부터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선제거으로 적용한다. 사진=
㈜엔씨소프트가 3분기부터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선제거으로 적용한다. 사진=㈜엔씨소프트

[비즈월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 3분기부터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달 27일 확률 공개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확률 적용 대상 범위 확대 및 강화 ▲확률 정보표시 방법 다각화 등을 담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3분기부터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모든 게임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는 올해 12월 이전에 반영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확률 공개범위를 확장한다.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등 모든 유료 콘텐츠의 확률을 안내하며 유료 아이템뿐 아니라 유료와 무료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의 확률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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