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규 광고 스틸컷.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신규 광고 스틸컷.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배우 조승우 신규 광고 선보여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1일 '마음을 기울입니다'를 주제로 배우 조승우가 출연한 새로운 기업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고객 중심을 전달하기 위해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고객의 관점에서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다시 생각하고 변화 중인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비 오는 날, 저 우산들의 기울기가 보이세요?'라는 배우 조승우의 물음으로 시작한다. 혼자 쓰는 우산이 바로 서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쓰는 우산은 상대를 향해 살짝 기울어 있음을 보여주며 내 어깨가 젖더라도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기울어지는 우산처럼 마음을 기울여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마음을 전하고 라디오나 오디오북을 듣는 것 같은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고에서 자극적이거나 상업적인 메시지는 배제하고 빗소리와 잔잔한 음악 위에 배우 조승우의 차분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이번 신규 광고 시작에 맞춰 '#신한마음우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중한 사람과 우산을 나눠 쓰는 사진과 사연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자 수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해 우산을 기울이듯 고객에게 마음을 먼저 기울인다는 고객중심의 메시지를 청량감 있는 빗소리와 함께 배우 조승우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 신사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사옥. 사진=KB국민은행

◆KB금융, 정책형 뉴딜 인프라펀드 출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1일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를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 인프라 펀드를 출시했다. 'KB 뉴딜 인프라 전문 투자형 사모 특별자산 투자신탁'을 통해 본격적인 뉴딜 인프라 펀드 운용에 나서는 것이다.

KB 뉴딜 인프라 펀드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과 함께 환경시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등 뉴딜 인프라 분야 전반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다. 

KB금융 측은 오는 2025년까지 10조원의 한국판 뉴딜사업 지원을 추진하며 올해 목표 3조2000억원 중 지난 4월말 기준으로 2조5000억원의 성과를 거둬 목표 대비 7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출시와 투자를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그룹 역량을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KB자산운용은 한국성장금융과 산업은행에서 추진한 '2021년 정책형 뉴딜 펀드(인프라)' 위탁운용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또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우수한 투자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6일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펀드에 앵커 투자자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해 KB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 푸르덴셜생명, KB자산운용 등 KB금융이 총 1031억원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한국성장금융 및 산업은행은 정책자금으로 369억원, 국내 대형 보험사 2개사가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게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뉴딜 인프라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그룹 계열사들의 투자 참여 등 그룹 차원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간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시설 투자 시장에서 쌓아온 리더십을 통해 뉴딜 사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펀드 첫 가입고객 대상 앵콜 이벤트 시행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이달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우리은행 펀드를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앵콜! 만원부터 시작하는 내 생애 첫 펀드 만원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에 펼친 비대면 펀드 이벤트에 이어, 6월 한 달간 다시 선보이는 앵콜편이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WON뱅킹에서 펀드를 1만원 이상 최초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1만원을 제공한다. 경품 1만원은 펀드 가입 시 설정한 출금 계좌로 다음달 16일에 입금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펀드 최초 가입 고객을 위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선발된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선발된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농협은행장,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소통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지난해 실시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선발된 7명의 디지털 분야 신규 직원들과 함께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With CEO'라는 이름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 직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최초로 시행된 채용연계 인턴전형에서 95.6: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에서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디지털 전문 인력이다. 

이날 권 행장은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분야에서 대응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한 뒤 "농협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중심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디지털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를 계속해서 채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31일 광주 서구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산책길에 꽃을 심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31일 광주 서구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산책길에 꽃을 심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 릴레이 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지난 31일 광주 서구 동천동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광주천 푸른 산책길 만들기' 릴레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광주은행은 올해 초부터 전 임직원이 힘을 쏟아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에 솔선수범하고자 광주광역시의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광주천의 환경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이날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30여명은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과 '환경을 보듬다'의 의미를 담은 '쓰담쓰담 릴레이 봉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광주은행 지정 구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경관 개선을 위한 제초작업과 산책길 꽃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9월까지 각 본·부점 및 영업점별로 일정을 계획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천 주변 환경보호와 함께 전남지역 순천 동천과 광양 서천, 여수 돌산공원, 목포 평화광장에도 지역 명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송종욱 은행장은 "ESG 경영에 적극 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광주·전남 소재 기업을 포함한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공유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노의석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BNK부산은행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노의석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BNK부산은행

◆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에 '3無 특별자금' 지원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자금지원 방안을 내놨다.

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전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창업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및 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 심사 없이 1000만원 이내로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적용 금리는 부산시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 취급 후 1년간 0%, 이후는 변동금리를 적용해 연 최저 2.0% 수준이며, 보증료율은 0.8%로 일괄 적용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매출 부진과 임차료 등 고정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에 도움을 주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