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비즈월드] ◆NS홈쇼핑,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

NS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쇼핑/유통 부문으로 2017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총 35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약 3천500여 명의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NS홈쇼핑은 SNS 채널과 소통마케팅효과를 평가한 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5.22점을 기록하며,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점수인 80.87점을 크게 상회했다고 한다.

이번 수상에서 NS홈쇼핑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접근성 높은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대를 위한 쇼핑 채널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NS홈쇼핑은 126만명의 팬 및 팔로워를 보유한 9개의 SNS 채널을 활용해 MZ세대부터 시니어세대까지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NS홈쇼핑의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포털 검색과 소셜데이터를 접목한 빅데이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시즌 이슈와 상품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스크 수급 시기, 생필품, 관련 굿즈 등 사회 이슈를 반영한 8개의 상품 콘텐츠는 약 56만명의 호응을 끌어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 NS홈쇼핑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비주얼 요소를 극대화한 이미지에 집중하고, 유튜브에는 전문성과 오락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는 등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의 확산 속에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요리연구가 이혜정, 맛칼럼니스트 김유진, 이지연 아나운서 등 여러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여하는 `오늘뭐먹지`, `고수의 레시피`, `식품보감` 등의 콘첸츠는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NS홈쇼핑은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실제 주 고객층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여러 채널을 하나로 연결한 SNS 시스템을 구축하고 채널 할인권과 같은 유입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NS홈쇼핑의 SNS 전략이 브랜드 가치의 신뢰로 쌓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SNS 채널 운영으로 언택트 시대에도 고객의 마음에 더 가까워지는 NS홈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사진))은 12일,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사진))은 12일,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발대식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2일,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형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일자리지원부 총괄부장, 교육생 30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생일자리’ 운영 현황, 수료생들의 교육 소감,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발열 체크, 좌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거리 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4기 교육생은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다. 특히, 코로나19 에 따른 회사 경영 위기로 실직한 지원자들이 다수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4주 동안 ▲홈쇼핑 산업 및 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면접 컨설팅 ▲MOS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08명 중 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쇼호스트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뷰티 관련 파트너사, 렌털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채용 인원당 150만원씩 3개월간 파트너사에 지급하던 채용 장려금도 월 180만원으로 확대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추가해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도널드 케이건, 1991년 作)’을 소개한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도널드 케이건, 1991년 作)’을 소개한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3번째 도서 출간

신세계그룹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도널드 케이건, 1991년 作)’을 소개한다.

신세계의 창립기념일에 맞춰 12일 출간된 이번 작품은 ‘PERICLES OF ATHENS AND THE BIRTH OF DEMOCRACY’의 번역서로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인 작품이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7년 동안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세계그룹 측은 “뛰어난 가치가 있는 인문학 콘텐츠이지만 번역이 쉽지 않은 도서를 발굴해 제대로 된 번역으로 소개하고, 우리 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3번째 작품을 출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페리클레스’의 저자인 도널드 케이건(現 예일대학교 고전학과 명예교수)은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 사학자 중 가장 유명한 세계적 석학으로, 2002년에는 미 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4부작’과 이를 축약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등이 있다.

번역은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국제 안보 석사를 마친 전문 번역가 ‘류현’이 맡았다. ‘체게바라, 혁명의 경제학’, ‘빈곤의 경제학’,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제임스 마틴의 미래학 강의’ 등을 번역했다.

‘페리클레스’는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의 전성기를 불러온 페리클레스의 삶을 통찰한다. 또 소포클레스부터 아이스킬로스, 페이디아스까지 다양한 철학자를 통해 민주주의의 탄생과 그 의미, 현재를 고찰한다.

페리클레스의 가장 큰 업적으로는 민주주의의 확대를 꼽을 수 있다.

페리클레스의 리더십 아래 아테네 민회는 민회와 민중 법정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권력을 주었으며 다수결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렸고, 대다수 공직은 역량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선출했다. 또 가난한 시민들도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케 하기 위해 공무 수행에 대가를 지급 받는 범위를 확대시키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도널드 케이건은 “민주주의를 창조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회’와 ‘주체적 시민’ 그리고 이를 아우를 수 있는 ‘독창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라며, “현 세대들이 페리클레스와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이야기 하는 영감과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지식향연의 비전을 위해 우리 시대 최고의 인문학 서적을 번역하는 일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지식향연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학교 인문학 강연과 그랜드투어는 진행하지 않고 지식향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게해의 시대’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오프라인 매장 협업과 판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왼쪽)와 세스코 성기재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오프라인 매장 협업과 판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왼쪽)와 세스코 성기재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MOU 체결

전자랜드는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오프라인 매장 협업과 판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 세스코 성기재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는 매장 내 ‘세스코 존’을 설치하는 등 매출 증진을 위한 양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세스코의 신제품인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 청정기,  바이러스 케어 상품, 세스케어 상품 등 세스코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세스코는 전자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시도한다. 세스코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자랜드에 공급하며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와 세스코는 매출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동원 전자랜드 구매혁신그룹장은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아지면서 이 분야 최고의 기업과 손을 잡게 됐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하며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가전 양판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2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2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성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2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가정에서 저마다 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5000여점을 기증했다. 올해는 코로나19영향으로 임직원 봉사자 참여 없이 아름다운가게가 직접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서울시설공단과 연계해 ‘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2000 그루의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1만 그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약 1700만원은 내년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한 임직원들의 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작은 기부의 씨앗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면세점의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 담은 창립 40년 사사 발간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1년 반 동안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한 이 사사는 기존 사사들의 편년체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면세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비전을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총 387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됐으며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Heritage Part)와 면세점의 역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 파트(History part)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파트에는 40년 동안의 연도별 대표 상품을 소개한 ‘40 year of records’, 매장에 진열 되었던 상품이 공항에서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일러스트로 다룬 ‘LOTTE DUTY FREE’s route’, 세계적인 브랜드 파트너사와 롯데면세점의 인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GLOBAL BRANDS AT LOTTE DUTY FREE’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협업한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의 제작 과정과 함께 기념 스티커도 동봉했다.

40년의 발자취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한 히스토리 파트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역사뿐 아니라 세계 면세점의 기원과 발전사도 함께 정리했다. 한류 마케팅을 이끈 롯데면세점의 광고를 아카이빙하여 배용준부터 방탄소년단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모습도 담았다.

또 40년 발자취를 보여 주는 흥미로운 수치들도 공개했다. 40년간 롯데면세점이 발행한 교환권을 연결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을 수 있는 38만㎞의 길이가 된다. 1980년 설립 첫 해 22억원이었던 매출은 약 5000배 성장해 2019년에는 약 10조원을 기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0년간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롯데면세점은  4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면세점 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 사사는 이번 달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30여곳에 배포 될 예정이다.

‘공정배달’ 위메프오가 편의점 CU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위메프오 제공
‘공정배달’ 위메프오가 편의점 CU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위메프오 제공

◆‘공정배달’ 위메프오에 CU 입점…편의점 즉시 배달로 ‘퀵커머스’ 강화

‘공정배달’ 위메프오가 편의점 CU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위메프오는 업계 최다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CU를 입점시키고 편의점 즉시 배달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1차 입점은 4400여 점으로, 전국 5700여 점까지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7월부터 '나우픽'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들어 배달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CU와 협업하기로 결정한 것. 이로써 위메프오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배달하면서 편의점과 상생을 도모하게 됐다.

위메프오는 CU 입점을 기념해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선보였다. 위메프오 할인 쿠폰 및 누드, 아몬드, 크런키 빼빼로 등으로 구성된 위메프오 에코백 세트(1만2000원)와 위메프오 선물세트(1만5800원)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위메프오 및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배달시장에 발맞춰 CU와 제휴를 맺으면서 여러 식자재와 생필품까지 즉시 배달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편리미엄족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위메프오는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이용고객 13배 증가 등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9월 위메프오 월간이용자수(MAU)는 5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배달 플랫폼 시장 4위 자리를 굳혔다.

CJ대한통운이 협력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종이 완충재를 개발하고, 실제 물류현장에 도입해 친환경 물류 확산에 나섰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협력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종이 완충재를 개발하고, 실제 물류현장에 도입해 친환경 물류 확산에 나섰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박스 포장에 친환경 종이 완충재 도입

CJ대한통운이 협력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종이 완충재를 개발하고, 실제 물류현장에 도입해 친환경 물류 확산에 나섰다.

친환경 완충재란 제품을 박스로 포장할 때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빈 공간을 채워주는 부속품이다. 이를 100% 종이와 베리어 코팅제로 만들었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또는 비닐을 사용했었다. 때문에 제품의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렸던 완충재가 오명을 벗을지 주목된다.

이번에 개발한 종이 완충재는 종이포장안에 공기를 주입한 것으로, 무게를 견디는 힘이 좋아 제품의 보호능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하다. 버릴 때는 밀봉입구를 잘 찢어지게 고안하여 부피를 줄이고, 종이 소재라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어 가정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종이 완충재 개발을 위해 제지업계 1위인 무림페이퍼와 밀봉기술 강소기업인 효원기계와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이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종이 재질과 밀봉기술을 접목했다. 종이 완충재는 현재 공동 특허 출원 중에 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시작으로 제품 포장에 친환경 완충재를 도입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림페이퍼와 함께 친환경 완충재 사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현재는 온라인 주문 증가로 배달의 수요가 늘었고, 포장재 사용이 증가해 이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면서 “물류에서 친환경은 중요한 아젠다로, 향후 고객사들과도 친환경물류의 확산을 위해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들어 전기화물차 및 수소전기화물차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첨단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요술단지로 변신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요술단지로 변신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로 변신해 응원메시지 전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요술단지로 변신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나나맛우유는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시즈널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번 바나나맛우유 시즈널 에디션의 콘셉트는 ‘요술단지’다. 요술단지 제품은 바나나맛우유 상표가 인쇄되는 자리에 요술단지 ARS 전화번호가 인쇄된다.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에 따라 2021년 새해 소원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 후에는 본인이 입력했던 휴대전화에 소원에 대한 요술단지의 답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21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요술단지 이벤트는 한 해동안 고생했던 고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요술단지 ARS 이 외에도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말에는 멀티팩 구매 고객에 대한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요술단지 행운번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기 때문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은 바나나맛우유가 이제는 그 사랑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관.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관.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13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백화점·면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백화점·면세점 부문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면세점 업계에서 수상한 기업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일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디지털 기반 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쇼핑도 여행이군 현백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댓글 달면 웃픈가요', '랜선 웨딩'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가능한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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