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19일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19일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비즈월드] 9월의 세 번째 일요일인 20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는 모두 정상 영업합니다.

매주 두 번째(9월 13일)와 네 번째(9월 27일) 일요일에 3분의 2가량 점포가, 두 번째(9월 9일)와 네 번째 수요일(9월 23일), 기타 요일에 나머지 3분의 1가량 영업점들이 의무 휴업일로 정해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총 16개 점포 중 양평, 양재점, 상봉점, 광명점, 하남점, 의정부점, 송도점, 공세점, 천안점, 세종점, 대전점, 대구점, 대구혁신점, 부산점 등은 13일과 27일 휴점하지만 일산점(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과 울산점(두 번째 수요일, 네 번째 일요일)은 별도로 휴점일을 지정해 문을 닫는다.

다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갑자기 문을 닫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홈플러스 추석 수산 선물세트 판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추석 수산 선물세트 판매. 사진=홈플러스 제공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역대급 할인 기획전을 열고 고객 끌기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이날(20일)까지 먹거리·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1인분에 200g이라고 가정할 때, 3인 가족이 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찜갈비를 즐길 수 있다.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30%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향오리 냉동 슬라이스(1㎏, 국내산) 한 팩을 9980원에, 프라임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188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기류 행사를 준비했다.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풍피해 농가를 돕고 고(高)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약간의 흠집이 있는 ‘보조개 사과’를 5㎏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보조개 사과보다 큰 대(大)과 중심으로 선별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1만원 할인한 2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햇배는 3㎏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9월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요리 필수품 계란은 알찬란 30개입(대란) 한 판을 3980원에 판매한다. 올봄에 수확한 봄시금치는 한 팩에 3980원, 향 표고버섯(팩,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30% 할인한 4180원에 판매한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삼양라면 소컵(65g*6입)은 2980원에, 오뚜기 오리지널 핫도그(400g)는 3490원에 준비했다. 식사에 간단히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칸티 모스카토다스티 DOCG와 칸티 브라케토 (750㎖, 이탈리아)와인은 1만4800원에서 할인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미포코 기저귀 전품목과 주방세제 전품목 (노브랜드 제외)은 2개 구매 때 50% 할인한다.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핸드워시는 용기와 리필 전품목을 2개 구매 때 50% 할인하며, 페리오와 죽염 칫솔 전 품목, 에브리데이 고무장갑과 기본에 충실한 고무장갑은 1+1로 판매한다.

길어진 집안 생활에 지루한 어린들을 위해 빠샤마케드 전품목을 2개 구매 때 50% 할인하며, 탑건 스피너 전 품목을 2개 구매 때 60% 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시즌2 여아 완구 10종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비바 질주본능 어린이 스쿠터는 7000원 할인한다.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매주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차인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친환경 양파(1㎏)와 친환경 애호박은 3480원에서 20% 할인한 2780원에 판매한다.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친환경 소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MSC·ASC 인증 상품을 선보인다. 

▲ASC 인증 ‘노르웨이 피오르드 생연어 세트’(뱃살 300g, 등살 300g, 꼬리살 300g, 6만9900원) ▲MSC 인증 황다랑어가 들어 있는 ‘동원 참치선물세트’(MSC 인증 황다랑어속살 240g*2, 참다랑어뱃살 240g, 참다랑어속살 240g, 12만800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 세트’(ASC 인증 기장미역 150g, 기장다시마 150g, 1만9530원) 등을 판매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신안 갯벌김’(4g, 48봉, 1만4900원) ▲‘바다 속 그대로 완도 전복 세트’(10~13미, 1㎏ 내외, 4만9900원) ▲‘활 랍스터 세트’(3미, 1.2kg 내외, 캐나다산, 4만9900원) ▲‘봄에 잡은 참굴비 세트 1호’(10미, 1.2㎏, 20만원) 등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또 22일까지 ‘갈비·크랩 페스티벌’을 열고 국내외 다양한 갈비를 마련해 최대 40% 싸게 팔고, 고기 수요 분산을 위해 크랩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장 미국산 찜갈비(100g, 미국산 소고기)를 40% 할인된 1790원에 판매하고, 손쉬운 조리를 돕는 찜갈비 소스도 함께 증정한다. 냉장 호주산 찜갈비(100g, 호주산 소고기)는 30% 할인된 2090원에, 냉동 LA식 꽃갈비(2.3㎏, 팩)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5000원씩 할인해 각각 6만5900원, 6만6900원에 마련했다.

또 농협안심한우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양지, 부채살, 치마살, 업진살에 한함, 100g) 30% 할인, 국내산 돈육 냉장 돼지갈비(100g) 1490원, 냉동 돼지 LA식 갈비(1.5㎏, 팩, 국내산)는 1만9990원에 판매하고, 부산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팔도진미 부산 초량식 수제 불갈비(1.2㎏, 원산지 별도표기, 1만7990원)를 비롯해 양념 LA 소갈비(1㎏, 원산지 별도표기, 1만9990원), 양념 돼지 LA 갈비(1㎏, 원산지 별도표기, 1만1990원) 등 다양한 양념 갈비 상품을 준비했다.

시중 고가에 거래되던 크랩류도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놨다.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활 랍스터 세트(3마리, 박스, 캐나다산) 4만9900원, 대게(1마리, 1㎏ 내외, 러시아산)는 마리당 3만9900원에 초특가에 팔고, 살이 꽉 찬 국내산 가을 햇 꽃게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해 100g당 1510원, 한 박스(3㎏)당 4만392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산지 어민 돕기 행사를 통해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100g, 국내산)를 2550원에, 손질 오징어(1마리, 중, 국내산)는 2470원, 광어·우럭회/광어·참돔회(300g 내외, 국내산)는 각 1만992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10월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 '완구 페스티벌'도 벌인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900원(정상가 8만9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900원(정상가 2만6900원/4만1900원)에 판매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또봇/슈퍼공룡파워/카봇/트레져X/미미/쥬쥬/콩순이/똘똘이)을 진행하며,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스포츠 완구 60여 종/작동 카 10여 종/건담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 레고 100여 종/직수입 해리미 전 품목/플레이고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가 9월 20일부터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9월 20일부터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9월 20일부터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선물세트로 준비해, ‘지리산 1++ No.9 세트 1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등심 500g*2, 채끝 500g*2, 안심/부채살 각 500g으로 구성해, 50세트 한정으로 59만원에 선보인다. 또 등심 500g*2, 국거리/불고기 각 500g으로 구성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는 39만원에 판매한다.

또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황금당도 나주하우스 배, 충주 사과(사과8입, 배6입)’를 19만8000원에, 원하는 부위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한 ‘한우 한끼 구이세트(한우등심200g*2, 안심/채끝/치마/부채살 각 2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색 콜라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경산 거봉, 샤인머스켓(거봉3입, 샤인머스켓2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비회원가 대비 20% 할인된 7만9840원에, 버섯과 견과류를 혼합한 ‘흑화고 견과 혼합세트(아몬드140g, 호두90g, 목이버섯30g, 표고버섯가루70g, 표고사각40g, 흑화고 80g*2, 표고채50g*2)’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비회원가에서 15% 가량 할인된 6만 35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 등)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 상품권, 카드할인 중복 불가)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완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완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와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인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토이저러스 미리 추석 플렉스(FLEX)’를 개최해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여아/교육 완구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필수 장난감으로 꼽히는 ‘너프’ 브랜드 상품이 눈에 띈다. ‘너프 엘리트 델타트루퍼(8세 이상/50.8*29.8*6.6㎝)’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하며,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플레이도’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과 플레이도 2팩을 제공한다. 또한 ‘레고 트롤 시리즈’ 및 주방/기차 놀이 등 ‘토이저러스 PB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코리아 보드게임즈’ 브랜드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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