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9월의 세 번째 일요일인 20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는 모두 정상 영업합니다.
매주 두 번째(9월 13일)와 네 번째(9월 27일) 일요일에 3분의 2가량 점포가, 두 번째(9월 9일)와 네 번째 수요일(9월 23일), 기타 요일에 나머지 3분의 1가량 영업점들이 의무 휴업일로 정해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총 16개 점포 중 양평, 양재점, 상봉점, 광명점, 하남점, 의정부점, 송도점, 공세점, 천안점, 세종점, 대전점, 대구점, 대구혁신점, 부산점 등은 13일과 27일 휴점하지만 일산점(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과 울산점(두 번째 수요일, 네 번째 일요일)은 별도로 휴점일을 지정해 문을 닫는다.
다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갑자기 문을 닫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역대급 할인 기획전을 열고 고객 끌기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이날(20일)까지 먹거리·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1인분에 200g이라고 가정할 때, 3인 가족이 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찜갈비를 즐길 수 있다.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30%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향오리 냉동 슬라이스(1㎏, 국내산) 한 팩을 9980원에, 프라임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188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기류 행사를 준비했다.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풍피해 농가를 돕고 고(高)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약간의 흠집이 있는 ‘보조개 사과’를 5㎏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보조개 사과보다 큰 대(大)과 중심으로 선별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1만원 할인한 2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햇배는 3㎏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9월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요리 필수품 계란은 알찬란 30개입(대란) 한 판을 3980원에 판매한다. 올봄에 수확한 봄시금치는 한 팩에 3980원, 향 표고버섯(팩,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30% 할인한 4180원에 판매한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삼양라면 소컵(65g*6입)은 2980원에, 오뚜기 오리지널 핫도그(400g)는 3490원에 준비했다. 식사에 간단히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칸티 모스카토다스티 DOCG와 칸티 브라케토 (750㎖, 이탈리아)와인은 1만4800원에서 할인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미포코 기저귀 전품목과 주방세제 전품목 (노브랜드 제외)은 2개 구매 때 50% 할인한다.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핸드워시는 용기와 리필 전품목을 2개 구매 때 50% 할인하며, 페리오와 죽염 칫솔 전 품목, 에브리데이 고무장갑과 기본에 충실한 고무장갑은 1+1로 판매한다.
길어진 집안 생활에 지루한 어린들을 위해 빠샤마케드 전품목을 2개 구매 때 50% 할인하며, 탑건 스피너 전 품목을 2개 구매 때 60% 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시즌2 여아 완구 10종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비바 질주본능 어린이 스쿠터는 7000원 할인한다.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매주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차인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친환경 양파(1㎏)와 친환경 애호박은 3480원에서 20% 할인한 27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친환경 소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MSC·ASC 인증 상품을 선보인다.
▲ASC 인증 ‘노르웨이 피오르드 생연어 세트’(뱃살 300g, 등살 300g, 꼬리살 300g, 6만9900원) ▲MSC 인증 황다랑어가 들어 있는 ‘동원 참치선물세트’(MSC 인증 황다랑어속살 240g*2, 참다랑어뱃살 240g, 참다랑어속살 240g, 12만800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 세트’(ASC 인증 기장미역 150g, 기장다시마 150g, 1만9530원) 등을 판매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신안 갯벌김’(4g, 48봉, 1만4900원) ▲‘바다 속 그대로 완도 전복 세트’(10~13미, 1㎏ 내외, 4만9900원) ▲‘활 랍스터 세트’(3미, 1.2kg 내외, 캐나다산, 4만9900원) ▲‘봄에 잡은 참굴비 세트 1호’(10미, 1.2㎏, 20만원) 등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또 22일까지 ‘갈비·크랩 페스티벌’을 열고 국내외 다양한 갈비를 마련해 최대 40% 싸게 팔고, 고기 수요 분산을 위해 크랩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장 미국산 찜갈비(100g, 미국산 소고기)를 40% 할인된 1790원에 판매하고, 손쉬운 조리를 돕는 찜갈비 소스도 함께 증정한다. 냉장 호주산 찜갈비(100g, 호주산 소고기)는 30% 할인된 2090원에, 냉동 LA식 꽃갈비(2.3㎏, 팩)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5000원씩 할인해 각각 6만5900원, 6만6900원에 마련했다.
또 농협안심한우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양지, 부채살, 치마살, 업진살에 한함, 100g) 30% 할인, 국내산 돈육 냉장 돼지갈비(100g) 1490원, 냉동 돼지 LA식 갈비(1.5㎏, 팩, 국내산)는 1만9990원에 판매하고, 부산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팔도진미 부산 초량식 수제 불갈비(1.2㎏, 원산지 별도표기, 1만7990원)를 비롯해 양념 LA 소갈비(1㎏, 원산지 별도표기, 1만9990원), 양념 돼지 LA 갈비(1㎏, 원산지 별도표기, 1만1990원) 등 다양한 양념 갈비 상품을 준비했다.
시중 고가에 거래되던 크랩류도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놨다.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활 랍스터 세트(3마리, 박스, 캐나다산) 4만9900원, 대게(1마리, 1㎏ 내외, 러시아산)는 마리당 3만9900원에 초특가에 팔고, 살이 꽉 찬 국내산 가을 햇 꽃게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해 100g당 1510원, 한 박스(3㎏)당 4만392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산지 어민 돕기 행사를 통해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100g, 국내산)를 2550원에, 손질 오징어(1마리, 중, 국내산)는 2470원, 광어·우럭회/광어·참돔회(300g 내외, 국내산)는 각 1만992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10월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 '완구 페스티벌'도 벌인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900원(정상가 8만9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900원(정상가 2만6900원/4만1900원)에 판매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또봇/슈퍼공룡파워/카봇/트레져X/미미/쥬쥬/콩순이/똘똘이)을 진행하며,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스포츠 완구 60여 종/작동 카 10여 종/건담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 레고 100여 종/직수입 해리미 전 품목/플레이고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9월 20일부터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선물세트로 준비해, ‘지리산 1++ No.9 세트 1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등심 500g*2, 채끝 500g*2, 안심/부채살 각 500g으로 구성해, 50세트 한정으로 59만원에 선보인다. 또 등심 500g*2, 국거리/불고기 각 500g으로 구성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는 39만원에 판매한다.
또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황금당도 나주하우스 배, 충주 사과(사과8입, 배6입)’를 19만8000원에, 원하는 부위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한 ‘한우 한끼 구이세트(한우등심200g*2, 안심/채끝/치마/부채살 각 2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색 콜라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경산 거봉, 샤인머스켓(거봉3입, 샤인머스켓2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비회원가 대비 20% 할인된 7만9840원에, 버섯과 견과류를 혼합한 ‘흑화고 견과 혼합세트(아몬드140g, 호두90g, 목이버섯30g, 표고버섯가루70g, 표고사각40g, 흑화고 80g*2, 표고채50g*2)’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비회원가에서 15% 가량 할인된 6만 35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 등)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 상품권, 카드할인 중복 불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와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인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토이저러스 미리 추석 플렉스(FLEX)’를 개최해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여아/교육 완구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필수 장난감으로 꼽히는 ‘너프’ 브랜드 상품이 눈에 띈다. ‘너프 엘리트 델타트루퍼(8세 이상/50.8*29.8*6.6㎝)’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하며,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플레이도’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과 플레이도 2팩을 제공한다. 또한 ‘레고 트롤 시리즈’ 및 주방/기차 놀이 등 ‘토이저러스 PB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코리아 보드게임즈’ 브랜드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