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입판매 업체 ‘탑헬스’는 8일 여성유산균 ‘우먼스밸런스’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탑헬스 제공
해외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입판매 업체 ‘탑헬스’는 8일 여성유산균 ‘우먼스밸런스’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탑헬스 제공

[비즈월드] 해외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입판매 업체 ‘탑헬스’는 8일 여성유산균 ‘우먼스밸런스’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시중에 많은 여성유산균이 있지만 국내 유일하게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여성유산균이다”면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유일하게 유럽에서 CE마크를 획득한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PB01(L. rhamnosus PB01)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EB01 (L. gasseri EB01)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E마크 획득 여부를 확인하려면 이 두 가지 균주만 기억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여성 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질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여성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질에는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질 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세균성 질염과 같은 질병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질 내 존재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는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물질을 만들어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락토바실러스 균주가 함유된 여성 유산균 섭취가 질염 유병률을 낮추고 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PB01(L. rhamnosus PB01)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EB01(L. gasseri EB01)는 국제 및 국내 특허를 모두 획득한 균주로 2003년에 첫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

비즈월드 확인 결과 이 특허는 비포단 에이/에스가 ‘락토바실러스 균주’라는 명칭으로 2003년 3월 21일 국내출원(출원번호 제1020047014909호)해 2010년 11월 4일 국내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제100993562호)받았다. 우선권은 덴마크(DK, 출원번호 제PA200200435호(2002년 3월 21일)과 미국(US, 출원번호 제60/366,847호(2002년 3월 21일))이었다.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확인 결과 이 특허는 비포단 에이/에스가 ‘락토바실러스 균주’라는 명칭으로 2003년 3월 21일 국내출원(출원번호 제1020047014909호)해 2010년 11월 4일 국내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제100993562호)받았다. 우선권은 덴마크(DK, 출원번호 제PA200200435호(2002년 3월 21일)과 미국(US, 출원번호 제60/366,847호(2002년 3월 21일))이었다. 그림=키프리스 캡처

실제로 비즈월드 확인 결과 이 특허는 비포단 에이/에스가 ‘락토바실러스 균주’라는 명칭으로 2003년 3월 21일 국내출원(출원번호 제1020047014909호)해 2010년 11월 4일 국내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제100993562호)받았다. 우선권은 덴마크(DK, 출원번호 제PA200200435호(2002년 3월 21일)과 미국(US, 출원번호 제60/366,847호(2002년 3월 21일))이었다.

비포단 에이/에스 연구진은 “본 발명은 단독으로 또는 복합해 선생물제로 사용될 수 있거나 예비생물제와 함께 합성생물제로 사용될 수 있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균주들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균주 Lba EB01(DSM 14869),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 Lbp PB01(DSM 14870),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균주 Lba EB02(DSM 15525),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균주 Lbpl PB02(DSM 15524), 락토바실러스 균주 Lbxx EB03(DSM 15527), 락토바실러스 균주 Lbxx PB03(DSM 15526) 및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질을 갖는 락토바실러스 균주들을 제공한다. 본 발명은 또한 질 감염증, 비뇨생식기 감염증 및 위장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균주의 용도는 물론, 균주를 단독으로 또는 복합하여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낙농 제품, 기능성 식품, 뉴트라슈티컬 및 개인 건강관리용 제품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탑헬스 관계자는 “유럽의 경우 유산균에 대한 연구가 국내보다 100년 이상 앞서있는 나라이다 보니 퀄리티 기준 및 인증 절차가 훨씬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면서 “유럽에서는 국내보다 제품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여성유산균 선택 때 CE인증을 확인하라고 권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여성유산균을 함께 섭취해 여성질환의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