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프로그램' 통한 신규 파트너사 1만8000곳 돌파…전년 대비 45% 증가
파트너사 큰 호응…7월까지 앙코르 신청 기한 연장, 혜택 적용 범위도 확대
판매수수료 0%(결제실비 VAT포함 4%),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혜택 제공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편리한 과정,전문상담 서비스로신규 파트너사 혜택 강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모든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감 경기 침체는 중소기업일수록 더 크다. 이런 가운데 위메프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고 혜택 적용 기간도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모든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감 경기 침체는 중소기업일수록 더 크다. 이런 가운데 위메프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고 혜택 적용 기간도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비즈월드]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모든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신규 중소기업일수록 체감 경기는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위메프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고 혜택 적용 기간도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입점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생 정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 후 올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혜택을 받은 신규 입점 파트너사는 1만8000여곳을 돌파했고, 위메프의 신규 입점 파트너사는 전년 동기 대비(2018년 11월~2019년 3월) 45% 늘었다.

◆지원 프로그램 큰 호응…혜택 늘려 '7월까지 연장'

위메프는 파트너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 프로그램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신청 기한 연장과 함께 혜택 적용 범위도 크게 늘렸다. 가장 큰 변화는 '혜택 적용 기간 확대'다. '누적 거래액 5000만원 달성까지' 또는 '프로그램 신청 후 6개월간'으로 적용 기간을 변경했다. 기존 월 1000만원 거래액 달성까지 혜택 지원했던 정책에 비해 파트너사들에게 더 오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당 기간 위메프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수수료 0%(결제실비 VAT포함 4%) △서버비 면제(월 9만9000원) △1주 정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위메프에 신규 입점 후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파트너사라면 모두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2월 이후 신규 입점한 파트너사들에게 최대 SA(검색광고) 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파트너사들의 잇따른 성공…'낮은 수수료·빠른 정산'이 성과로 연결

이런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신규 파트너사들은 매달 늘고 있다. 월 거래액 기준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는 728곳, 이를 넘어 1억원 매출을 기록한 파트너사는 60곳에 달한다.

그 중 일회용 카메라와 체온계 등 생활 잡화를 취급하는 파트너사인 '픽스토어'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 11월 첫 입점 후 매달 10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픽스토어 관계자는 "낮은 수수료 덕에 경쟁력 있는 판매가로 고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매출은 다시 가격을 낮추는데 사용하는 선순환 형태가 자리 잡았다"라고 성공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성공 파트너사로 여성 의류를 판매하는 '어반더룸'이다. 이 업체는 입점 한 달 만에 우수한 매출을 낼 수 있었던 비결로 수수료 혜택과 주 정산을 꼽았다. 어반더룸 관계자는 "의류는 시즌성이 강한 상품이라 신속하게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정산으로 빠른 자금 회전이 이루어진 덕분에 선제적으로 재고 확보가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MD들의 1대1 전담 인큐베이팅과 신규 입점 파트너사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만 담은 지원 프로그램 혜택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 1대1 전문 상담 서비스'로 간편하게 지원 프로그램 신청 가능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은 위메프 사이트 좌측 상단 '입점제휴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메프 파트너 2.0' 가입 후, '마케팅 관리'→'신규 파트너사 지원신청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 혜택은 신청 이후 익영업일 18시부터 적용된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1대1 전문 상담을 받고 싶다면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는 지난 3월 신규 파트너사들의 빠르고 편리한 입점을 돕는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파트너사들의 시간을 아껴주고,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위메프의 의지가 담겨 있는 부분이다

입점/제휴 상담 서비스는 오픈 한 달 만에 1000건가량의 문의를 받는 등 파트너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위메프 파트너스 및 파트너2.0 웹사이트 내 '입점/제휴문의' 페이지에 간략한 업체 정보 및 문의 내용을 남기면 위메프 입점/제휴 전문 상담사가 24시간 내에 직접 연락한다.

전문상담사와 1차 상담이 끝나면 2차로 담당 MD를 매칭, △상품 △광고 △특가 마케팅 등 보다 세부적인 서비스 상담을 지원한다.

신규 개설된 직통 전화를 통해 바로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1대1 채팅 상담 서비스 등 상담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2만 여곳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신규 입점해 지난 3월에는 전년보다 8.5배 많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위메프에서 선보이는 상품 구색뿐 아니라 신규 파트너사의 매출 또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위메프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시너지를 내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춰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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