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이 다이즐한의원 연신내점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에는 이뇨작용과 발한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는 한약재들이 들어있고 한약의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한약 먹기를 꺼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최근에는 탕약을 고농축한 환의 형태나 동결건조의 방식으로 알약 같은 제형으로 처방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이 원장이 내원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다이즐한의원 연신내점 제공
김진이 다이즐한의원 연신내점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에는 이뇨작용과 발한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는 한약재들이 들어있고 한약의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한약 먹기를 꺼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최근에는 탕약을 고농축한 환의 형태나 동결건조의 방식으로 알약 같은 제형으로 처방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이 원장이 내원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다이즐한의원 연신내점 제공

[비즈월드] 일상 생활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종과 비만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푸석한 얼굴, 항상 끼던 반지가 잘 안 끼워지거나 양말자국이 다리에 선명하게 남을 때, 신발이 아침과 달리 저녁에 잘 안 신겨지거나 한다면 부종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되면 하체 혈액순환이 잘 안되게 되어 다리가 붓게 되는데 계속 방치하게 되면 종아리가 굵어지게 되고 특정 부위에 살이 쪘다고 생각하여 부분비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부종과 지방은 둘 다 동시에 조절이 필요하다.

특발성 부종은 얼굴, 손, 발, 다리 등이 붓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이다. 심장, 신장, 간, 내분비계 질환, 림프, 정맥 질환 없이 나타나는 주기적인 부종으로 기능성 부종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특발성 부종은 여성 10명 중 3~4명한테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

특발성 부종을 없애고 예방하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한국 식단은 대부분 소금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만들게 된다. 이 때문에 국물, 김치 등의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생활습관에서는 앉아서 근무할 때나 서있을 때도 발목운동을 통해 종아리 부종이 계속 되지않게 스트레칭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증상이 잦아진다면 부종과 체지방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한의원 등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김진이 다이즐한의원 연신내점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에는 이뇨작용과 발한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없애주는 한약재들이 들어있다. 부종이 고민이지만 한약의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한약 먹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도 탕약을 고농축한 환의 형태나 동결건조의 방식으로 알약 같은 제형으로 처방을 해기 때문에 한약 특유의 맛과 향이 덜 해 복용할 때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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