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15일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공개했다. 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한국저작권보호원은 15일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공개했다. 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비즈월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15일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공개했습니다. 바로는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순우리말입니다.

바로의 컬러는 저작권보호원의 로고와 같은 파란색으로 '신뢰'를 상징합니다. 또 바로의 크고 밝은 눈, 빠른 발은 저작권 침해 범죄를 막고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들고 있는 방패에 새겨진 알파벳 C는 '저작권(Copyright)'을 의미합니다.

저작권보호원은 앞으로 저작권 보호 영웅 바로를 활용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는 동시에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를 확산시켜 콘텐츠 이용자들의 저작권 존중 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작권보호원 관계자는 "바로는 저작권을 수호하는 정의감 넘치고 똑똑한 모습의 히어로를 형상화 한 것"이라며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바로의 의지를 통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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