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지난 2015년 1월 30일 출원해 2015년 10월 15일 한국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받은 '골유합장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지난 2015년 1월 30일 출원해 2015년 10월 15일 한국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받은 '골유합장치' 대표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엘앤케이바이오, 골유합장치 호주 특허 획득

엘앤케이바이오는 골유합장치(Bone Fusion Device) 관련 특허에 대해 호주에서 등록(호주 출원번호 제2016212919호)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이 발명은 인접한 골체를 유합하면서 시술방향에서 멀리 있는 골체를 시술방향에 가까이 있는 골체측으로 견인할 수 있는 골유합장치에 관한 것입니다.

길이방향으로 길고 단면이 원형인 생크(Shank)와, 상기 생크의 일단부에 형성되는 스크류나사부와, 상기 생크의 타단부에 형성되는 조절암나사부를 가지는 골스크류, 생크의 타단부가 삽입되는 관통홀을 가지고 스크류보다 넓은 단면적을 가지는 와셔 및 상기 와셔의 관통홀을 통해 상기 조절암사나부와 나사결합되는 조절스크류를 포함하고 관통홀이 형성되는 와셔관체와 상기 와셔관체와 일체이고 상기 와셔관체보다 단면적이 큰 플랜지부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 발명을 통해 인접한 골체를 유합하면서 시술방향에서 멀리 있는 골체를 시술방향에서 가까이 있는 골체측으로 견인해 안전하게 골유합 시술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유합시술을 하면서 스크류에 의해 다른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이미 한국에서 등록(등록번호 제10-1562501-0000)을 받았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심사중입니다.

씨엘바이오가 2018년 8월 2일 출원하고 2018년 11월 30일 등록을 받은 ‘신규한 세리포리아 라세라타-K1 균주 및 이의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당뇨병 예방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씨엘바이오가 2018년 8월 2일 출원하고 2018년 11월 30일 등록을 받은 ‘신규한 세리포리아 라세라타-K1 균주 및 이의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당뇨병 예방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씨엘바이오, 항당뇨기능 크게 개선한 신물질 'CL-K1' 특허 등록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는 14일 지난 3년 동안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기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보다 항당뇨 유효성분이 최대 40배 증가한 바이오 신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eriporia Lamaritus, 한국명 CL-K1) 배양 및 조성물에 대한 핵심특허를 모두 취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특허 등록을 받은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 균주는 세리포리아 속 락세라타 균주들 중에서 생장특성과 성분특성이 우수한 균주들을 선발해 생물학적으로 교배육종한 신균주로, 부다페스트조약에 의거해 국제기탁(기탁번호 KACC 83018BP)한 특허미생물인 첨단 바이오 신물질입니다.

씨엘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가 혈당조절 및 항당뇨 유효성분인 5-디하이드로에르고스테롤과 DMC를 기존 락세라타보다 6배에서 최대 40배 많이 생성하는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매우 높은 저온성 균주의 특성을 지녔으며, 생장속도가 2일 이상 빠르고 배양성공율도 100%에 달해 균사체 배양물의 대량생산과 이를 첨가한 제품의 기능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차세대 바이오 물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씨엘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관련 핵심특허를 모두 취득함에 따라 항당뇨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허가가 비교적 수월한 항당뇨 건강기능식품도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를 마무리해 국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2018년 1월 11일 출원한 후 2018년 12월 28일 등록을 받은 ‘전기차 전력거래 시스템 구축 방법’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이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2018년 1월 11일 출원한 후 2018년 12월 28일 등록을 받은 ‘전기차 전력거래 시스템 구축 방법’ 특허 도면. 그림=키프리스 캡처

◆아이온컴즈, ‘전기차 전력거래 시스템 구축 방법’ 특허 등록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14일 ‘V2G거래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시스템 구축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V2G(Vehicle To Grid)는 전기차와 전력 그리드가 양방향으로 전력 전송을 하는 기술요소로 충전식 친환경차를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과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 전력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특허는 V2G 사이의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전력망으로 재송전하는 전력 자원량을 기초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는 심야 시간에 충전한 전기차의 사용 후 잔여 전기를 전력망에 되팔아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력회사는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받아 발전소 가동률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전력 판매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나 제도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번 특허는 전기차로부터 ESS로 공급되는 전력량으로 전력거래 시장에 참여하고 그에 대응하는 포인트를 결정 및 적립, 사용자가 가맹 업체에서 포인트를 사용, 사용한 포인트를 사용자 계정에서 차감하는 모든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거래 시장에 참여한 결과 발생한 수익률이 소정 기준 미만일 경우, 공급받은 전력량만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쿠폰을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방안 포함해 전력 판매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오펙트의 재활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사용 모습. 사진=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의 재활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사용 모습. 사진=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 손재활기기 센서기술 미국 특허 등록

네오펙트는 손재활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의 센서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글러브는 뇌졸중 등 손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게임으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재활치료 기기입니다. 손가락과 손에 각각 센서가 내장돼 있고,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재활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송출하게 됩니다. 이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환자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네오펙트는 미국 의료 전문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가정 재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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