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개인사업자에게 장사 고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장사 고수들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 '창톡'과 협업해 성공 사례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현실 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하나은행은 편의점을 운영 중인 사장님을 대상으로 1대1 컨설팅 요금을 지원한다. 컨설팅 요금의 90%(최대 75만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에서 기업대출을 받고 있는 사장님은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원큐기업-사장님 ON'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업종을 다양화해 컨설팅 범위와 지원 한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상헌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장님은 직접 선택한 장사 고수로부터 전화·방문·출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다"며 "상권·업종·마케팅별 트렌드를 바탕으로 조언과 사업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