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대상으로 '금융 교육·상담·콘텐츠'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의 노하우와 서울시의 청년 공간 등을 활용해 서울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청년 대상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영테크 사업과 협업해 많은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초심자를 위한 경제·금융 기초 교육 단계인 'KB금융 클래스'와 본격 자산형성을 위한 실전 단계인 '영테크 클래스'로 이원화된다.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무상담과 홈페이지, 서울 영테크 플랫폼(홈페이지), 영테크 커뮤니티 등에서 경제금융 콘텐츠를 지원해 서울 청년의 경제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홀로서기에서 다양한 경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의 재무 역량 강화와 경제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