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스카이패스·프레스티지)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환율우대 100%와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해당 혜택에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추가한 상품이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시즌 1으로 운영되며 카드 2종에 대해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이 적립된다. 또 카드 발급 때 웰컴 마일리지 각각 3000(스카이패스)·5000(프레스티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전 세계 공항라운지 2회(스카이패스)·4회(프레스티지)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2월 중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 트래블로그 '여행모드'도 오픈한다. 환전·결제·외화송금 등 여행 때 필요한 기능만 최적화해 간편한 해외 이용을 돕는다. 추가로 '1/N 정산' 기능도 기존 원화에서 외화까지 확대했다. 환전 가능 통화는 다음 달까지 58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이은 트래블로그 라인업의 완성이다"라며 "손님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고도화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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