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의 청량리 롯데마트점 홈만능해결센터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의 청량리 롯데마트점 홈만능해결센터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비즈월드]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는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을 꼼꼼히 세척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특별 프로모션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세미클리닝’ 서비스도 선보인다. 세미클리닝은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기존 냉장고 클리닝 서비스에서는 제품 완전분해 후 음식물 제거, 내부 세척, 내부 부품 세척 등 세분화된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세미클리닝에서는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에 제공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으로 서비스 대상은 고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점차 다른 품목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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