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이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이볼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DUOSIDA, WINLINE 브랜드의 2024 신제품을 공개하고 새로운 자체 개발 브랜드인 ‘이볼랙션(EVolaction)’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pp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관련 86개사 445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기차 충전 커넥터(Connector)를 전문 부품으로 공급하는 이볼루션의 부스 관람 주제는 ‘끝없는 연결(Connect)’이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커다란 LED 스크린 양옆에 거울을 배치해 다양한 풍경과 기하학적 화면이 거울을 통해 끝없이 반복된다. 

영상의 주제는 ‘Happier EV Life’, ‘전기차 로드, 바람의 힘으로 달리다’, ‘생애 첫 전기차를 만나러 가는 길’ 등으로 이볼루션이 전기차 문화 사업을 영위하면서 추구하는 가치관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대형 LED 스크린은 포토존으로 활용되어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볼루션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볼루션이 자체 개발해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 ‘이볼랙션(EVolaction)’이라고 강조했다. 

이볼랙션은 ‘Evolution for Satisfaction(고객 만족을 위한 진화)’라는 슬로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브랜드이며, 이볼루션이 수 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EV 사용자의 편의와 실용성을 고려해 새로운 콘셉트의 EV 관련 용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볼루션이 직접 기획하고, 국내 디자인과 기술 R&D(연구개발)를 통해 만들어가는 신규 브랜드인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최초 공개되는 이볼랙션 충전 커넥터는 ‘세상에 없던 EV 충전 커넥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전자의 건강 상태까지 케어하는 ‘REST CARE’를 지향한다. 충전 커넥터 손잡이 부분에 특허 출원된 PPG(Photo-Plethysmography) 센서를 장착해 운전자의 Vital Sign을 측정하며, 결과에 따라 운전에 적합한 상태인지를 판별하고, 휴식을 권장할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개인별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건강 상태 지표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커넥터의 디자인에 한국 산업 디자인계의 GURU, 이노디자인 김영세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겸비한 ‘K-Design’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볼루션의 홍보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최초 공개하는 신규 브랜드 ‘이볼랙션’ 론칭과 2024 신제품 전시는 물론이고, 대형 스크린, 인피티니 미러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했다. 또 일반 참관객들도 접근하기 쉬운 ‘전기차 사용 문화’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 전문 부품만 취급하는 타부스보다 컨텐츠를 즐기고, 이해하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SNS 팔로우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