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클리
사진=오클리

[비즈월드] 오클리가 강렬한 비비드 컬러가 특징인 '틴티드' 선글라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틴티드 선글라스는 모두 라이프 스타일 라인으로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디자인을 갖췄다. 베이직한 블랙, 그레이, 브라운부터 유니크한 사파이어, 루비, 바이올렛까지 다양한 렌즈 컬러와 형광 노랑, 형광 핑크 등의 프레임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라인업은 오클리 대표 스테디셀러인 프로그스킨을 새롭게 해석한 '프로그스킨 레인지'와 '프로그스킨 하이브리드' 그리고 가늘고 부드러운 곡선의 여성용 아이웨어인 '시엘로'와 '서소' 등 총 4개다.

그중 프로그스킨 레인지와 프로그스킨 하이브리드는 기존 프로그스킨의 외관을 계승함과 동시에 오클리 아이덴티티가 집약된 '레이저 블레이드'의 트리거 스템(안경 다리)을 채용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프레임 상하단, 템플 상하단 등 부분별 색상을 다르게 했다.

특히 스템은 일체형이 아닌 부분 조립형으로 제작돼 손쉽게 다른 스템으로 교체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프로그스킨 레인지 및 하이브리드 이외에 BXTR, HSTN(하우스틴)과도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오클리는 시엘로와 서소 출시로 우먼스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두 제품 모두 내추럴하고 이지한 디자인의 데일리 아이웨어로 일상 속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또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혼합 소재의 'O-Matter' 및 'C-5' 프레임에 고정력 높은 고무 소재의 코받침과 이어삭을 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는 스포츠 라인과 더불어 오클리만의 진취적인 감성을 담은 내추럴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첫 타자로 이번 틴티드 선글라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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