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2024 위원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 2024 위원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관광협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지난 23일 '2024년 1차 위원장단 회의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전개 이전의 현안 논의와 협회 운영에 관한 제반 사안들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협회 5개 위원회 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회복기, 관광산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2023년 성과와 2024년 전망'을 공유하고 중소 영세 기업 중심의 관광업계 인력대란 및 업계 빠른 회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던 중점 사업들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보고했다. 

특히 중점 논의 사항인 정관 개정안(회원 자격 범위 확대에 관한 내용, 위원회 구성 등)과 규정 개정 사안(인사 노무, 조직, 직제, 복리 등), 제도혁신위원회 개최 준비 건 등 이외 중요 현안 및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정부의 일상 회복 정책에 이어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든 지금, 협회는 서울관광업계의 당면 현안 중 하나인 인력대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주력해 왔다"며 "올해도 관광업계 인력자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다양한 정부 사업을 이어 나가면서 협회가 회원사와 관광업계를 위해 제 역할을 충실히 잘해 나가는데 1년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올해도 무료 직업소개소,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며 서울관광업계가 직접적인 혜택을 통해 인력수급과 고용안정에 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를 서울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하며 5000여 회원사와 서울 관광업계 모두가 조기 정상화를 통해 서울시 '3·3·7·7 서울관광 미래 비전' 실현과 고품질 서울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안내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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