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 공개

[비즈월드] 캐리어냉장이 'CRK'로 간판을 바꿔 달고 혁신을 추진한다.
캐리어냉장은 9일 사명 변경과 함께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의 혁신적인 도약을 선포했다.
그동안 캐리어냉장은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으로서 미래 콜드체인 산업을 선도해왔다. 이제 CRK로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캐리어 제품 판매 및 기술 협약 등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 기반을 통해 냉동 및 냉장 1위 기업을 넘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실제로 새로운 사명인 CRK는 Challenge(도약하다), Rebuild(다시 세우다), Keep up(지속하다)의 약자다. 기업이 가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성장을 추구하는 다짐을 담았다.
특히 CRK는 기업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도 밝혔다. 콜드체인 분야에서 기존의 성공을 뛰어넘는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버터를 활용한 고효율 제품, 자연냉매 적용 제품 그리고 AI를 통한 무인 솔루션을 통해 향후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도모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냉동·냉장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냉장비 디지털화와 리테일 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해 장비 및 시스템 통합 공급 서비스를 마련,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 가치를 실현하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이다.
CRK 관계자는 "고도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 활성화와 바이오 분야에서의 기여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며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