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의 김성민 대표(왼쪽)와 방영규 대표가 첫 지리산순한한우 전문매장을 오픈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림 
태림의 김성민 대표(왼쪽)와 방영규 대표가 첫 지리산순한한우 전문매장을 오픈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림 

[비즈월드] 브랜드 축산물 전문기업 태림은 전남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 중 하나인 지리산순한한우 전문매장 1호점을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산순한한우는 대통령상 3회 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 명품 브랜드로 선정된 전남의 한우 광역 브랜드다. 지금까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사 위주로 입점해 왔으나 별도의 전문매장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림은 약 20년의 경험을 가진 축산물 유통 경력자들이 만든 브랜드 축산물 전문기업이다. 지리산순한한우를 비롯해 프리미엄 돈육인 ▲YBD(Y: 요크셔, B: 버크셔, D: 듀록) 얼룩도야지 ▲목우촌 프로포크 ▲제주 이어도포크 ▲목우촌 닭고기 등을 취급한다.

태림은 중간 유통과정을 배제하고 각각 축산 브랜드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브랜드육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성민 태림 대표는 "판매자 마진이 높은 일반육이 아닌 고품질 브랜드육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은 전국적으로도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수준의 품질 관리, 상품화 작업, 위생 관리를 통해 품질과 고객 신뢰 모두를 얻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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