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트리 점등식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레고 듀플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레고 듀플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비즈월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메리 브릭스마스’ 기간 동안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리스마스 경품 추첨 이벤트, 윈터 LEGO 빌드 콘테스트 등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레고랜드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며 매일 오후 5시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내 크리스마스의 밤을 환하게 비춰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는 크리스마스 코스튬과 함께 춤을 추는 댄스파티로 시작되며 댄스파티가 종료된 후에는 모든 고객들과 함께 점등식을 진행한다.

브릭토피아 구역에서는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서 2가지 메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메리 브릭스마스’의 메인 공연인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가족 참여형 뮤지컬이 브릭토피아 내 닌자고(NINJAGO) 라이브 시어터에서 오후 2시 30분과 4시, 매일 두 차례 실시한다.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공연은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산타 팩토리로 레고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 그리고 온가족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또 레고랜드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산타가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산타의 비밀선물’ 이벤트를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선보인다. 

레고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 공연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 공연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산타의 비밀 선물’ 이벤트는 선착순 900장 한정으로 한 가족 당 1장씩의 추첨권 번호를 뽑게 되며 그 중 선발된 25개 팀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25개의 박스 중 하나씩을 받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LEGO 닌자고(NINJAGO) 라이브 시어터에서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주말 공연이 끝난 후인 4시 30분에 진행하며 추첨권 사전 접수는 오후 1시에서 3시 30분까지 브릭토피아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레고랜드는 파크 곳곳에서 윈터 시즌에만 운영되는 ’산타의 키다리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은 귀여운 ‘레고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브릭토피아의 빌드 앤 테스트 구역과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는 윈터 LEGO 빌드 콘테스트, LEGO 브릭 레이싱 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요일과 주말(금·토·일요일)기간 오픈을 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주말(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날씨 및 일·출몰시간 등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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