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부 서비스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전면 개편해 27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정부24는 기존의 정부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로 나뉘어 제공하던 메뉴를 기능 중심으로 통합했습니다. 특히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 국민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간단하게 서비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화면을 좌우로 넘겨 자주 찾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음성검색·지문로그인 등 새로운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또 행안부는 관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20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24에서 직접 신청 가능한 정부서비스를 22종에서 107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그동안 링크로만 제공되던 정책정보도 원문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지문인식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편리하게 정부24를 이용할 수도 있다. PC에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모바일 지문을 연결시킬 수 있어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지 민원 발급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