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여 개 매장이 참여, 대형 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9월 23~28일), 홈플러스·메가마트(9월 18~28일), 서원유통(9월 20~24일)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9월 21~27일), 지마켓·옥션·롯데온·티몬·위메프(9월 18~28일),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도 이어진다.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1++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이류 등심과 채끝, 정육류 불고기·국거리, 양지 등을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명절 대표적인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전국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지원해 이번 행사를 진한다"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우를 선물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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