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계약 중 38% '모바일 가입' 특징

[비즈월드] 미래에셋증권은 우수한 자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연금 랩 잔고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랩은 시장 상황에 맞게 개인연금 자산을 미래에셋증권의 전문운용역이 알아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금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배분전략을 실행해 장기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약 3000개의 역내펀드 중 자산배분에 적합하고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엄선해 다양한 자산·지역에 분산 투자한다. 또 정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으로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찾아가기에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개인연금 랩 잔고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17억원 수준이던 잔고는 지난 7일 500억원을 돌파하며 7개월 만에 2800% 수준 성장했다. 업계 점유율도 97%로 독보적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연초부터 계속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운용능력이 우수한 미래에셋증권에 일임하고자 하는 요구가 확대됐다. 또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계약 건수가 크게 늘었다.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전체 계약 중 38%가 모바일 앱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며 "영상통화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연금컨설턴트와 편하게 상담을 받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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