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의 이색 변신에 젊은층 입소문
상큼한 위스키 디저트와 달콤한 인증샷의 만남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팝업 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팝업 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비즈월드] 서울 성수동에 여름의 청량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컬러풀하고 상큼한 외관과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오색칠’에 선보인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팝업 스토어’다.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는 더 글렌리벳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과일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넘어 과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한 제품으로 위스키나 디저트 팬들뿐 아니라 색다른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위스키와 과일 디저트의 이색 만남’이라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에 맞게 샛노란 바나나 모양의 그네가 설치된 아이코닉한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19일 팝업 스토어가 오픈한 직후부터 SNS 등을 통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바나나 그네에서 다양한 포즈로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남기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 

더 글렌리벳 팝업 스토어는 1층과 2층 각각 2개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 중이다. 

1층 메인 바(bar)에서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위스키 후르츠 3종과 특별한 칵테일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더 글렌리벳 라인업 각각을 대표하는 과일 풍미인 귤, 몽키바나나, 사과 모양으로 만들어진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귤 무스’, ‘더 글렌리벳 12년 몽키바나나 무스’, ‘더 글렌리벳 15년 사과 무스’다.

실제 과일처럼 생긴 독특한 과일 무스 케이크로 유명한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 후르츠’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속재료인 과일 퓨레 안에 실제 더 글렌리벳의 원액을 넣어 각 제품의 차별화된 풍미를 이색적인 방식으로 음미할 수 있다.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3종과 칵테일 3종.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3종과 칵테일 3종.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후르츠 3종뿐 아니라 더 글렌리벳 라인업을 온더락·하이볼·칵테일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화려한 비주얼과 비비드한 컬러,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칵테일이 인기다.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베이스의 ‘블루밍 리버(Blooming River)’, 12년 베이스의 ‘컬러풀 베케이션(Colorful Vacation)’, 그리고 15년 베이스의 ‘뽐브 포레(Pomme Foret)’는 마치 해외의 멋진 휴양지에서 칵테일 파티를 하는 느낌을 자아낼 정도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더 글렌리벳 팝업 스토어 2층 굿즈&이벤트 존.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더 글렌리벳 팝업 스토어 2층 굿즈&이벤트 존.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2층으로 올라가면 브랜드 존, 굿즈&이벤트 존 라운지가 펼쳐진다.

더 글렌리벳 브랜드 스토리와 이번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 브랜드 존은 대형 바틀 모형 안에 각 라인업을 대표하는 과일을 가득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굿즈&이벤트 존에서는 텀블러 글라스, 귀여운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이나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라운지 공간에서는 위스키 후르츠와 칵테일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위스키 후르츠와 칵테일을 즐기고 옐로우, 민트, 블루 등 컬러풀하고 상큼한 포토존에서 다양한 인생샷도 촬영할 수 있는 이번 더 글렌리벳 팝업 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성수동 오색칠에서 진행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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