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업계 최초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로 인기 '탄탄대로'
인기 양말 브랜드 컬래버 굿즈 출시, 대학축제 프로그램 운영까지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이슬라이브 시즌2 세븐틴 본편 썸네일 이미지
이슬라이브 시즌2 세븐틴 본편 썸네일. 사진=하이트진로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대한민국 대표 소주 ‘참이슬’을 필두로 MZ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30일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의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20대가 선호하는 소주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것에서 비롯된 결과다. 하이트진로는 온라인 음악콘텐츠 ‘이슬라이브’,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 대학교 축제 지원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참이슬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 온라인 콘텐츠 ‘이슬라이브’는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슬라이브는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소주업계 최초의 온라인 음악 콘텐츠다. 하이트진로는 취중 라이브를 콘셉트로 가수들이 참이슬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2015년 11월 시작된 이슬라이브 시즌1은 지코, 혁오, 선미, 창모 등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참여해 누적 조회수 약 2억5000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스타들의 술자리에 대한 궁금증과 음악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지난해 8월에 재개된 시즌2 역시 위너, 세븐틴, EXID, (여자)아이들, 이무진 등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음악과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한 덕분에 시즌2 누적 조회 수는 약 27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슬라이브 시즌2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2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즌1도 2016~2017년 'The Newyork Festivals'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을 비롯,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에피어워드, 서울영상광고제,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제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재도 이슬라이브는 ‘음주 유튜브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바이럴 영향력이 큰 트위터를 중심으로 매월 2000~3000건씩 재확산되고 있다. 시즌2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지난 5월 대동제 시즌, 한 대학교 내에 참이슬 브랜드 홍보물이 설치되어 있다.(1)
지난 5월 한 대학에서 열린 대학축제 공연장에 참이슬 브랜드 홍보물이 설치돼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트렌드 세터' 하이트진로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MZ세대 인기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협업해 참이슬·테라 양말을 선보이는 등 이종업계 간 협업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누구나 싫어하는 월요일을 즐겁게 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브랜드로 일상과 패션을 잇는 톡톡 튀는 디자인 양말을 꾸준히 선보여 MZ 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보유 중이다.

참이슬·테라 양말은 아이헤이트먼데이의 특징인 ‘짝짝이 양말’을 술자리 짝꿍인 참이슬과 테라에 적용해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대학교 축제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는 전국 주요 대학 대동제에서 참이슬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만에 개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사랑을 받아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대표 소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늘려가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는 지난해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국민 소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온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 대비 9% 증가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활용,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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