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 대전의 문화 콘텐츠 기획 전문 스타트업인 ㈜픽스닉과 아쿠아리움 나이트 공간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야간공간 기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 대전의 문화 콘텐츠 기획 전문 스타트업인 ㈜픽스닉과 아쿠아리움 나이트 공간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야간공간 기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비즈월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 대전의 문화 콘텐츠 기획 전문 스타트업인 ㈜픽스닉과 아쿠아리움 나이트 공간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야간공간 기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쿠아리움은 픽스닉 측에 ▲픽스닉 및 관계사(새천년카) 임직원 이용료 20% 할인권 제공 ▲픽스닉 및 관계사(새천년카)의 야간공간 대관 우대 혜택 제공 ▲픽스닉와 관계사와 업무협약 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고객 이용료 20% 할인권 제공 등의 3대 특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픽스닉은 ▲아쿠아리움의 야간공간을 공동 기획과 홍보 지원 ▲아쿠아리움 임직원 및 이용 고객에 대한 관계사(새천년카)의 공임 10% 할인과 무료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맺은 픽스닉은 모빌리티 혁신기업인 새천년카의 자회사로서 김선호 대표가 평소 관심 있던 문화 콘텐츠 사업을 위해 창업한 벤처스타트업 기업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참석한 김선호 픽스닉 대표는 “대전에서 나고 자라며 대전이 ‘노잼’ 도시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싫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공간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대전이 더 이상 ‘노잼’ 도시가 아닌 문화 콘텐츠 강소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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