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원오원(대표 김유미)과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원오원은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구축, 생체 인증, 서버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에 한컴은 자사의 '문서비교 SDK' 등을 원오원에 공급한다. 특히 그동안 축적한 문서 기술 및 인공지능 SDK를 원오원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컴은 고도화된 SDK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사들을 꾸준히 발굴, 더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병기 한컴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토대로 자사에 축적된 문서 기술들과 인공지능(AI) 기반의 SDK를 활용한 최상을 솔루션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