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는 10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사진=㈜넥슨 
㈜넥슨이 오는 10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사진=㈜넥슨 

[비즈월드]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Nextag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넥슨의 게임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아트웍을 각각의 독립된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게임의 예술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총 115여점을 만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의 인기 IP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등 출시 준비 중인 신작까지 총 15종의 게임 아이템이 등장한다.

전시장 연출은 관람객이 게임 속 세상에 들어와 캐릭터와 마주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로 구성됐다. 또 LG전자가 영상기기 일부를 지원했다.

넥슨은 다음 달 중 넥스테이지 현장 이벤트로 '게임 아트디렉터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대담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넥스테이지 아트디렉터와 전문 모더레이터가 참여해 게임아트와 전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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