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팽나무 숲길. 사진=롯데건설
여름의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팽나무 숲길. 사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사계절 꽃피는 조경으로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 등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주변 남산의 100년 향수길,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적벽돌을 도입해 주변과 조화되며 옛 정취를 풍기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성하는 단지들이 조경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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