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뱅크가 국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전문기업 최초로 전자보증서 발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셀뱅크
셀뱅크가 국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전문기업 최초로 전자보증서 발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셀뱅크

[비즈월드] 셀뱅크가 국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전문기업 최초로 전자보증서 발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셀뱅크 전자보증서는 공식 홈페이지나 제품을 설치한 장착점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품 인증과 함께 구매일자 등록 등을 지원해 보증기간을 혼동 없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런 전자보증서 시스템은 기존 종이보증서의 한계를 느껴 온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업계에서는 종이보증서를 발급하거나 제품 매뉴얼 속에 보증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이 경우 보증서의 분실로 인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보증기간을 두고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셀뱅크 관계자는 “종이보증서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기업입장에서도 고객응대 문제가 생겨 불필요한 비용을 낭비하곤 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전자 보증서 시스템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서비스 품질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전시켜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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