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있는 심사·심판으로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 등 업무내실화 추진

이인실 특허청장(뒷줄 왼쪽 세 번째)은 지난 9월 3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심사·심판관을 선정·시상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이 주요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이인실 특허청장(뒷줄 왼쪽 세 번째)은 지난 9월 3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심사·심판관을 선정·시상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이 주요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정부대전청사에서 품질 경연을 통해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해 강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심사·심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본연의 업무인 실체적 심사품질에 크게 기여한 심사·심판관을 선정했다고 특허청 측은 설명했다. 

사진=특허청
사진=특허청

이날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심사관들의 심사 분야는 ▲우수 심사관 62명 ▲우수 심사팀장 12명 ▲우수 심사부서 12개 등이다. 

심판 분야는 ▲우수 심판관 6명 ▲우수 심판부서 6개 ▲우수 심판연구관 1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을 선정하였다.

특허청은 올해 ‘역동적 경제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기반이 단단한 심사․심판을 통해 무효되지 않는 강한 지식재산 창출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심사 외 업무를 최소화하고 집중근무시간 도입을 통해 심사관이 심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심사와 심판 품질,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힘든 심사환경 속에도 심사품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심사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강한 지식재산권은 심사관의 손에 달려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심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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