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임직원과, 대학생,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9기를 발족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임직원과, 대학생,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9기를 발족했다. 사진=현대건설

[비즈월드]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교육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9기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탄생한 봉사단은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과 대학생이 학업 교육과 진로 탐색 등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재능 기부 나눔 활동이다. 단순 조별 구성이 아닌 청소년의 장래 희망에 맞춰 해당 분야 전공 대학생과 임직원을 선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9년차를 맞은 봉사단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전문가 임직원 멘토와 건설 및 이공계 분야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학생 멘토를 선발, 3명이 1개 팀을 구성했다. 임직원 멘토 16명, 대학생 멘토 16명, 청소년 멘티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운영을 통해 건설업계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왔다"며 "건설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향상과 진로 선택에 실질적 조언을 진행하는 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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