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지난 여름에 이어 자사주 9만7886주를 추가 매수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지난 여름에 이어 자사주 9만7886주를 추가 매수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비즈월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지난 21일 김연수 대표가 자사주 9만7886주를 15억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수는 적극적인 주주 가치 제고 전략이다. 김 대표는 지난 6월과 7월에 20만4645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번 추가 매수로 현재까지 53억원의 자금을 들여 자사주 총 30만2531주를 확보했다.

한컴 관계자는 "김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을 위한 자신감의 방증"이라며 "지난해 8월 취임한 후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반기마다 발송하고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주 가치 제고를 강조해 온 경영 방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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