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시너지를 창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를 진행한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너지를 창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를 진행한다. 사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와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모집 분야는 ▲DT 기술(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등) ▲모니터링(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모니터링 등) ▲신소재 및 신공법(스마트 창호 및 지반 보강 등) ▲관련 플랫폼(자재 및 건설사업 관리 등) ▲ESG(건설 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등) ▲그 외 주택 고객 서비스(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 등) 등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 담당자에게 사업 및 서비스를 직접 제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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