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 대회부터 사일런트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국제 SUP 페스티벌’이 부산서 개최된다. 사진=KPPA
패들보드 대회부터 사일런트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국제 SUP 페스티벌’이 부산서 개최된다. 사진=KPPA

[비즈월드] 패들보드 대회부터 사일런트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국제 SUP 페스티벌’이 부산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정식 명칭은 ‘APP 월드 투어 부산 썹 오픈(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WORLD TOUR BUSAN SUP OPEN)’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P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드림스코프에서 APP의 한국지사 자격으로 KAPP를 설립하고 개최하는 첫 대회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2022년 세계대회 일정 중 세 번째 순서로 열린다. 한국에서 SUP(패들보드) 해외 탑랭커 프로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패들보드 대회부터 사일런트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국제 SUP 페스티벌’이 부산서 개최된다. 사진=KPPA
패들보드 대회부터 사일런트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국제 SUP 페스티벌’이 부산서 개최된다. 사진=KPPA

특히 해외에서는 볼 수 없는 해외 탑랭커 프로선수와 한국의 프로, 아마추어, 키즈들이 함께 팀을 이뤄 팀릴레이 게임을 펼쳐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프로선수, 일반인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해외 선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패들보드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9월 23일 밤에는 문라이트 이벤트가 있고 24일 밤에는 광안리 해변에서 사일런트 비치파티가 열린다. 사일런트 비치파티에는 38SUN, MINO, GOD HONG, ROBIN 등 DJ가 출동한다. 

이외에도 SUP을 접해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비치 요가, SUP 요가, SUP POLO 등 여러 이벤트도 기획됐다. 비치 요가에는 2021 선사 요가 시퀀스 챔피언십 1위를 수상한 박소리 강사가 초빙됐다. 박소리 강사는 히말라야국제지도자과정, 인도국제요가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이번 'APP 월드 투어 부산 썹 오픈'의 주관 방송사는 부산 MBC가 맡았다. 프로대회는 MBC 플러스 스포츠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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