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태양광 자산관리 서비스
전국서 1만5000개 발전소 등록

엔라이튼이 운영하는 발전왕의 등록 설비 용량이 3GW를 돌파했다. 사진=엔라이튼
엔라이튼이 운영하는 발전왕의 등록 설비 용량이 3GW를 돌파했다. 사진=엔라이튼

[비즈월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최근 자사의 모바일 태양광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발전왕'에 등록된 태양광 발전소 설비 용량이 3GW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왕은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과 예상 수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가 주요 고객이며 전국 발전소들의 평균 및 최고 발전 시간 비교 분석, 발전소 빅데이터 바탕 내 발전소 상태 분석 등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발전왕은 올 1월 누적 설비 용량 2GW를 확보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3GW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1만5000여 개 발전소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국내 단일 서비스 기준 최대다. 특히 설비 용량 3GW는 전국 태양광 설비 용량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의 필수 사용 앱으로 자리한 발전왕이 등록 용량 3GW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에너지 IT 플랫폼임을 입증했다"며 "엔라이튼은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소 관리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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