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시 '티빙팩' 선택 제공

LG유플러스가 티빙과 힘을 모아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의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선보였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티빙과 힘을 모아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의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선보였다. 사진=LG유플러스

[비즈월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인 티빙(대표 양지을)과 손 잡고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티빙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티빙의 콘텐츠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월정액 상품을 출시했고 신규 구독 플랫폼인 '유독'에도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

이번에 나온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 ▲5G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 등의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선택 가능한 제휴 상품이다.

티빙팩 이용 고객은 티빙이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 등의 인기 콘텐츠를 월 이용료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요금제가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만큼 고객은 통신 데이터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티빙팩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 이용권이,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티빙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미디어 결합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티빙과 함께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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