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쿠팡은 여행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이 여행 숙박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투숙 하루 전에 취소해도 100% 환불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고객이 위약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문제가 생길 때 편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서비스는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 중인 펜션 숙박 상품 총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100% 환불 적용 상품은 구매 페이지에 ‘하루 전 100% 환불’이라는 별도의 태그가 표기된다. 지역별로 환불이 보장되는 펜션을 모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쿠팡 트래블에서는 풀빌라, 키즈 펜션, 바다 인근 펜션, 애견 펜션 등 다양한 테마별로 펜션 숙박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역별 인기 상품도 소개해 원하는 유형의 펜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철웅 쿠팡 트래블 총괄 디렉터는 "여행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불만은 취소와 환불에 관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여행 일정에 대한 변수가 커진 상황에서 고객이 마음 편히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환불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