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원그룹이 여행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룹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 유튜브에서 웹 예능 콘텐츠 '심야여행'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야여행은 방송인 장영란이 매회 출연하는 예능 형식의 방송이다. 2050세대 고객의 사연을 받아 그들의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여행이 필요한 순간을 얘기하는 내용을 주로 담는다.

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신혼부부' 편에서는 '우리의 첫 출발을 기록할 순간이지'를 주제로 신혼여행이 고민인 신혼부부의 고민 상담을 풀어나갔다. 총 4회로 구성된 콘텐츠는 이번 편을 시작으로 '가족'과 '솔로' 편 등으로 이어진다.

그룹은 또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여행 밸런스 게임'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행과 관련해 유익하면서도 쉽고 간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고민 상담도 풀어놓고 여행과 관련한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심야여행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Z 세대부터 중장년층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