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4일 충남 천안시 신명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내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며 추진됐다.

신명지역아동센터는 그간 낙후한 시설과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6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KRX지역아동센터로 새단장하면서 공간 재배치 및 화장실 개선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이외에 도서관 및 학습실 등 공간도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 총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올해 100주년이 되는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지역 아이들에게 쾌적한 센터를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즈월드=임성원 기자 / djioo0602@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