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티몬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개발 ▲MD직군 ▲기획 등 총 60여 부문으로 사실상 모든 분야다. 특히 MD직군의 경우 채용 공고를 항시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언제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운영 담당자 ▲콘텐츠 프로모션 디자이너 등 콘텐츠 부문 인력도 대거 채용한다.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 기획 담당자, 서비스기획자 등의 영입도 이뤄진다.

티몬은 상반기 중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하는 만큼 채용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티몬은 상시 인재 등록제도인 '인재풀(pool)'을 운영한다.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 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에 돌입한다.

이수현 티몬 피플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브랜드 풀필먼트'를 본격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 역량 중심으로 티몬의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