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 기업 '사람과사람들(대표 김용균)’은 최근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AI 안면인식 체질진단 앱서비스 ‘케이케어 (K Ca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사람과사람들
교육 전문 기업 '사람과사람들(대표 김용균)’은 최근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AI 안면인식 체질진단 앱서비스 ‘케이케어 (K Ca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사람과사람들

[비즈월드] 교육 전문 기업 '사람과사람들(대표 김용균)’은 최근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AI 안면인식 체질진단 앱서비스 ‘케이케어 (K Ca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케어(K Care)는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김희철 교수와 IT 전문업체 ㈜CTNS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된 인공지능 AI 머신러닝을 통해 얼굴 특징(눈, 코, 입 등의 비율)을 분석해 체질을 진단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구조화된 문진표로 정밀 진단해 체질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인간관계, 학습방법, 건강관리, 다이어트방법 등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생활개선 정보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 상용화 기술인 만큼 특허와 상표권 출원 절차까지 이미 마쳤다고 전했다. 

사상체질은 조선시대 이제마가 창시한 체질의학론으로 사람의 용모사기, 체형기상, 성질재간, 병증약리등을 각각의 체질에 따라 소양인, 태양인, 소음인, 태음인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한국 고유의 전통 이론이며 한국형 MBTI라고 알려져 있다.

‘사람과사람들’ 경영기획팀 장미화 실장은 “최근 K트렌드의 글로벌 유행에 힘입어 전통 이론을 과학화, 현대화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적인 목적으로 앱을 개발했다”면서 “체질 관련 연구와 기업 강의를 통해 확보한 임상데이터를 현대적인 감각의 솔루션으로 콘텐츠화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사람과사람들’ 김용균 대표는 국내 헬스케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의 선두 그룹인 GC케어(구, 녹십자헬스케어)에 체질 진단 알고리즘 기술자문과 체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사상체질 진단에 대한 전문성과 확장에 대한 다양성 영역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사상체질 전문 강사로서 활동 중인 김 대표는 사상체질분야 국내 대표 강사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립외교원에서 주최하는 ‘재외공관 역량강화 워크숍 : 易地思之 찾아가는 워크숍’에 초청받아 프랑스 파리 대사관과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관 공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를, 라오스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의도 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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