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조명 설계 전문 회사 ‘앰비언스’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력을 통해 빛공해 방지를 위한 조명설계 솔루션 선도에 나선다. 사진=앰비언스
건축 조명 설계 전문 회사 ‘앰비언스’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력을 통해 빛공해 방지를 위한 조명설계 솔루션 선도에 나선다. 사진=앰비언스

[비즈월드] 건축 조명 설계 전문 회사 ‘앰비언스’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력을 통해 빛공해 방지를 위한 조명설계 솔루션 선도에 나선다.

앰비언스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의 환경 위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건축 환경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빛공해 방지 관련 법 제·개정 및 개선에 대한 상호정보 교류 ▲기술교육훈련 지원 및 운영지원 ▲빛공해 방지 관련 업무에 대한 회원 자문 활동 ▲빛공해 방지 관련 내용 등 홍보 등을 진행하여 빛공해 예방·관리를 위한 조명 설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빛공해는 수면장애, 생체리듬교란, 눈부심 등을 유발해 관련 민원도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2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제정되었으며,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에 따라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제1~4종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해당되는 조명의 형태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 체육공간), 광고조명(옥외광고물법 제3조 허가대상 광고물), 장식조명(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앰비언스는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 등 조명 용도별로 빛방사허용기준에 따라 조도, 휘도, 상향광을 조명의 특성 및 사용 목적을 고려하여 맞춤형 조명 설계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대웅 앰비언스 대표는 “빛공해 방지 조명설계로 각광받고 있는 앰비언스의 차별화된 조명 컨설팅을 기반으로 조명설계 및 개선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야간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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