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최근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 기능으로 차별화된 위생 관리 편의성을 자랑한다.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최근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 기능으로 차별화된 위생 관리 편의성을 자랑한다. 사진=코웨이

[비즈월드] 사용자들이 비데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위생이다. 특히 최근 건강과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 살균 기능 등 사용 편의를 더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웨이가 최근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 기능으로 차별화된 위생 관리 편의성을 자랑한다.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는 유로부터 노즐과 도기 등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제품 내부를 전기분해수와 버블로 강력하게 케어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 등 유해 미생물을 99.9% 제거하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 한다. 특히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탑재돼 청소하기 어려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케어해 준다는 것이다.

오염에 가장 맞닿을 수 있는 노즐은 풀 스테인리스로 적용했다. 여성 세정 노즐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두 개로 분리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즐 커버와 건조 커버는 손쉽게 분리 및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블케어 비데는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제품이라고 한다. 휴대폰을 통해 사용 패턴, 살균/케어 현황, 필터/버블카트리지 등 소모품 잔여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이상 발견 때 AS 접수 안내까지 빠르게 지원한다. 게다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48시간 동안 사용이 없는 경우에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주는 ‘실버케어 기능’도 적용해 안심을 더했다.

성능과 함께 인테리어까지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도 신경 썼다. 대부분의 비데는 조작부가 본체에 달려있고 버블카트리지가 제품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변기 주변의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반면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본체 사이즈를 슬림하게 디자인하고 조작부를 리모컨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된 욕실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또 버블카트리지는 내장형으로 제작되어 공간 활용도까지 강화했다.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돋보인다. 고장 걱정 없이 편리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로부터 보호되는 IPX6등급의 방수 설계를 적용했다. 제품 본체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어 구석구석 세척하기에 좋게 했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99% 항균 인증 변좌를 적용해 위생성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객 니즈에 맞춰 관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 관리서비스 선택 때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주요 부품 교체, 제품 세척 등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자가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마다 필터, 버블카트리지, 커버 등 교체해야 하는 주요 부품 패키지를 정기 배송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기분해수와 버블이 비데의 모든 곳을 이중으로 자동 케어해주기 때문에 소비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언제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면서 “위생과 성능은 물론 미니멀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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