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WIN 양성평등 우수기업 10개 업체 발표 현장에서 (앞줄 좌측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부문장,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 이기경 전무, WIN 서지희 회장,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 한양사이버대학교 임희정 교수. 사진=WIN
 2021년 WIN 양성평등 우수기업 10개 업체 발표 현장에서 (앞줄 좌측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부문장,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 이기경 전무, WIN 서지희 회장,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 한양사이버대학교 임희정 교수. 사진=WIN

[비즈월드] ◆㈔WIN ‘제4회 2021 WIN 어워드 ‘양성평등 우수’ 10대 기업 발표…녹십자·대상·삼성에스디에스·아모레퍼시픽·영원무역·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한국시티은행·한미약품·한세실업·CJ제일제당 등 수상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 삼정KPMG 부대표)’이 지난 9일 ‘2021 WIN 어워드’를 수상할 양성평등 우수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WIN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단로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제4회 WIN 포럼’을 열고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으로 녹십자, 대상그룹,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시티은행, 한미약품, 한세실업, CJ제일제당(가나다 순) 등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서지희 WIN 회장은 “우리 사회는 점차 다양성의 사회로 다가가고 있으며, 여성들은 각 기업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여성 리더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는 ‘갤러리아 명품관(위)’과 ‘갤러리아 타임월드’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는 ‘갤러리아 명품관(위)’과 ‘갤러리아 타임월드’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보건복지부·한국조직기증원과 함께 ‘그린라이트 캠페인’ 동참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조직기증원과 함께 '그린라이트 켐페인'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의 나눔을 독려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일주일간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색인 초록색 불빛을 점등한다. 장기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퍼포먼스이다.

갤러리아는 압구정동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생명나눔의 메시지인 그린라이트를 송출한다. 갤러리아 외에 양화·잠실·청담대교, 네이버, 롯데월드타워 등도 함께 참여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 사전 행사’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인 ‘유닛(UNIT)’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 사전 행사’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인 ‘유닛(UNIT)’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온

◆롯데온, 16일까지 ‘2021 롯데 캐미시어 페어 사전 행사’ 개최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 사전 행사’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인 ‘유닛(UNIT)’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하는 본행사에서 앞서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사전 행사 기간에 구매하면 본행사 대비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매해 9월에서 12월까지 ‘롯데 캐시미어 페어’라는 이름으로 1년여 간의 시간 동안 준비한 시즌 캐시미어 대형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보다 1년여 전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 파트너사인 ‘마하니트’와의 협업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으로 가격 설정이 가능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2년간 판매한 캐시미어 니트만 20만장에 달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단일 품목으로 20만장을 판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를 대중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는 캐시미어 100% 여성용 니트를 정상가 8만8000원 대비 40%가량 할인된 5만150원에, 캐시미어 100% 남성용 스웨터는 정상가 9만8000원 대비 40% 이상 할인된 5만865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추석 명절 연휴 전 선물 수요를 고려해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정상가 4만9000원에서 30%가량 할인된 3만3150원에 구매 가능하며, 이밖에 올해 신상 캐시미어 상품의 경우 사전 할인 판매 기간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3200명에게 추석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빚기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3200명에게 추석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빚기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추석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온택트 행사 가져

NS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3200명에게 추석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빚기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매년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빚기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복빚기 사랑나눔’은 작년에 이어 올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홀몸 어르신 등 3200명에게 송편 넣은 추석꾸러미를 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15일부터 17일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달 및 배달한 추석꾸러미에는 추석 인사와 함께 송편을 포함한 햇과일, 음료 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먹거리들을 담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더불어 함께 하는 분위기 속에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추석꾸러미를 전했다”면서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이라는 사명처럼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동물실험대체법학회서 학술 기여 우수단체 선정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회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2007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을 대상으로 한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했다. 2013년 5월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하고, 협력업체에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도 꾸준히 개발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화장품 안전성평가 동물대체기술개발 연구사업단(CAMSEC),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대체 시험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공 피부를 활용한 실험 모델을 여럿 개발하고 이를 안전성과 효능 검증에 적용하며, 세포실험과 임상시험을 이어주는 매개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성과로 지난 17년 동안 주요 학술지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만 국내 16편, 국외 18편에 달한다. 화장품 독성 평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피부와 눈의 자극, 피부 감작성(후천적으로 피부가 민감해지는 현상)과 관련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내용이다. 관련 논문에는 화장품 원료와 제품 평가에 이를 활용한 연구 사례도 포함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환경 영향을 고려한 실험법을 구축하고, 전 세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하며 한국의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분야를 선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7년 연속 ‘최우수’ 선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돈줄이 막힌 협력회사에는 상생협력 펀드와 무이자 직접자금대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대리점, 방문판매대리점, 화장품가맹점에는 운영자금과, 인건비, 월세 등을 지원했다.

협력회사의 제조 혁신과 경영시스템 인증, 기술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시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중 최초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중 최초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중 최초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CJ제일제당은 36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 측면에서는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분쟁조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물량과 납기 등을 사전 공유하는 ‘사전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협력 기업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력 기업을 위한 동반 성장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에만 약 17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시중 은행과 연계한 상생펀드도 518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도 지원 규모를 확대해 협력 기업의 핵심인력 유치와 임금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 CJ제일제당이 축적한 식품 기술과 노하우 전수,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현장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기업의 전반적인 제조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이후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판매 확대와 홍보 지원을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이다. 사진=농심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이다. 사진=농심

◆농심,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동안 12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은 물론, 기술지원과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고 한다.

농심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로 연결된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기제조 협력사에 컨설팅과 설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 큰사발 제품의 재질을 PSP에서 종이로 교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400톤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주기를 단축시켰다. 또한 1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농심의 연간 협력사 거래대금 규모는 2,600억 원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의 출발점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 기념촬영_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가운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오른쭉), 이중희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사진=파리크라상
지난 3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 기념촬영_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가운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오른쭉), 이중희 가맹점주협의회 대표. 사진=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15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평가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올해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생결제 시스템 운영,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 등을 통해 연간 약 1800억원 규모로 투명한 결제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맹점 지원만이 아닌 지역사회에 제품 및 방역용품 등도 적극 제공하고 있으며,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동반성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 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 사진=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동반성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 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 사진=GS25

◆GS25, 유통업계 유일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동반성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 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

GS25는 2016년에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에 선정된 후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데이 이어, 전 유통사 최초로 2019년부터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가 평가하는 항목 중 80%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주로부터 받은 설문 조사 결과가 반영되고, 20%는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및 교류 지원 등의 실적이 반영되므로 동반성장지수는 가장 의미 있고 공정한 상생 경영 평가 지수로 여겨진다.

GS25는 이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유통 산업의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점포 환경 개선 투자를 진행하고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지원제도를 도입하며 경영주의 운영 만족도를 제고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차별화 상품 및 플랫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고, 그 결과 점포 당 일매출, 총매출, 영업이익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1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GS25의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부여는 대한민국 유통업계에 기념비적인 ESG 경영 강화 사례이다”면서 “다년 간 구축해온 경영주와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거래처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업계의 모범적인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사진 왼쪽)와 한국품질재단(KFQ) 송지영 대표가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사옥에서 ‘ISO 14001’ 인증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사진 왼쪽)와 한국품질재단(KFQ) 송지영 대표가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사옥에서 ‘ISO 14001’ 인증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취득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롯데하이마트는 15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받고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에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와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가 참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환경경영을 경영 방침으로 삼았는지,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환경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기획, 운영하며,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프로세스를 갖춘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전유통기업으로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환경경영 슬로건 ‘Green U Smile(그린 유 스마일)’을 선포해 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진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전국 440여개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조명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기존에 쓰던 포장재와 쇼핑백은 FSC(산림관리협의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지속가능 산림경영 확산을 위해 설립된 국제NGO) 인증 마크를 받은 친환경 용지로 교체했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하고, 두 달간(7월 1일 ~ 8월 31일) ‘중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제품도 재생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열린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1년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지난 14일 열린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1년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 ‘2021년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 성료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가맹점과 본사가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뜻을 같이했다.

bhc치킨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1년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대표인 성서메가타운점 외 30개 가맹점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한다. 

방역 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영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매장 현장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고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현재 bhc치킨 가맹본부는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는 성공 스토리 주인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동반성장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본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올해 경영 성과 발표에서 임금옥 대표는 올해 점포 환경개선을 진행한 매장의 매출이 개선 전보다 평균 20%대 늘어나 인프라 개선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대비 10배 성장하는 등 기존 제품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한 부분육 시리즈가 올해도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인프라 개선 효과와 뛰어난 제품력, 품질 강화 활동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올해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소비시대를 맞아 마케팅과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향후 트렌드를 선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임금옥 대표는 “bhc치킨의 놀라운 성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추진해 온 친절, 청결, 균일한 맛 제공을 위한 노력들이 모아져 각각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면서 “내년에도 가맹점 매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동안 진행한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보다 더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시 QCS 활동 강화로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가맹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품질유지에 뜻을 같이하며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사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bhc치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맹점과의 접점을 확대해 매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외식 기업으로서 업계를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레일유통, 안양역내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매장 운영. (사진 왼쪽 세 번째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오른쪽) 코레일유통 김형래 경인본부장.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안양역내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매장 운영. (사진 왼쪽 세 번째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오른쪽) 코레일유통 김형래 경인본부장.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안양·수원역에 경기도 최초 사회적 경제기업 매장 운영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안양과 수원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매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최초 철도 역사내 사회적 경제기업 매장 운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착한소비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와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안양역과 수원역에 단기매장 형태로 운영될 사회적 경제기업 매장은 경기도 소재 37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40여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기업 매장은 수제로 만든 각종 선물세트와 먹거리 상품 등을 준비하여 명절 철도 이용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측은 “공공기관으로서 경기도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매장운영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농산물 패킹스토리지 센터에서 계약재배 한 농산물을 상품화해 출하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농산물 패킹스토리지 센터에서 계약재배 한 농산물을 상품화해 출하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B2C로 농산물 판로 확대…5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품목·물량 각 3배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국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외식사업장, 단체급식 등 B2B경로를 통해 유통되던 계약재배 농산물의 판로를 대형 식자재 마트로 넓힌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부터 국내 대형 식자재 마트와 손잡고 상추·오이·고추·감자 등 10종의 농산물을 선보인 데 이어 9월부터는 29종으로 확대한다. 공급물량도 초기 약 3톤으로 시작해 4개월 여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8.6톤으로 증가했다. 앞으로 수확되는 양파와 대파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 출시도 앞두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농산물 패킹스토리지 센터 (Packing Storage Center 이하 PS센터)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각각의 업체로부터 상품을 공급받다 보니 품질 관리와 규격표준화가 어려워 B2C경로로 판로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PS센터가 본격 가동하면서부터 산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PS센터로 모은 뒤 소분, 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해당 권역 내 사업장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 곳에서 모든 공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품질관리와 규격관리가 가능해 상품성도 높아졌다고 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광주에 수도권 PS센터(826㎡·250평)를 가동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청도에 동부권 PS센터(562㎡·170평)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두 곳의 PS센터를 통해 채소·버섯·과일류 등 약 100여 품목에 대해 하루 평균 최대 80톤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산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상품화해 유통하는 데까지 단 하루면 충분하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에서 즐길 수 있다.

계약재배 농가 입장에서도 판로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CJ프레시웨이가 직매입하는 물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유통단계도 줄어들게 돼 유통비용 절감도 가능해졌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해외 현지 상품 직소싱 온라인몰 ‘LDF BUY(엘디에프바이)’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가오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베스트 상품 할인전을 오는 22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해외 현지 상품 직소싱 온라인몰 ‘LDF BUY(엘디에프바이)’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가오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베스트 상품 할인전을 오는 22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LDF BUY 직구몰’에서 22일까지 블랙모어스·지앤씨·스위스 등 인기 브랜드 선봬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해외 현지 상품 직소싱 온라인몰 ‘LDF BUY(엘디에프바이)’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가오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베스트 상품 할인전을 오는 22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DF BUY’는 ‘블랙모어스(BLACKMORES)’, ‘지앤씨(GNC)’, ‘스위스(SWISSE)’ 등 신규 브랜드를 국내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은 높은 품질을 자랑하여 호주 현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 브랜드이다. 

이번 ‘LDF BUY’ 입점 기념으로 ▲블랙모어스 오메가3 ▲지앤씨 밀크씨슬 ▲스위스 코엔자임 Q10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한가위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스트 건강기능식품 할인전을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닥터내추럴과 뉴트라라이프, 헬씨케어 등 총 8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행사는 ▲부모님 건강을 위한 관절 강화, 인지 기능 케어 상품과 ▲피로회복 ▲뷰티 ▲면역력 증진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되며 카테고리별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은 호주 현지에서 고객의 집 앞까지 평균 5일에서 7일 이내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LDF BU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앱 전용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DF BUY’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및 상품 소싱 역량을 활용하고자 지난 6월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론칭한 직소싱 온라인몰이다. 현재는 호주 지역의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를 선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까지도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종합가전기업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위니아딤채
종합가전기업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고객 체험형 콘텐츠 강화’

종합가전기업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제품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메인에는 와이드한 배너의 반응형 디자인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적용했다. 

가전제품을 시즌과 테마에 맞게 제안하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 안내해준다. 또한 많이 찾는 제품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 고객 지원 등의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편리성은 더욱 높였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비대면 체험형 콘텐츠를 신규 적용했다.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클릭만으로 원하는 제품의 컬러 조합과 구매 가능한 전문점까지 찾아주는 편리함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켰다고 한다.

예를 들어,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프렌치 레시피’ 메뉴를 통해 상실 및 하실 도어의 소재와 컬러를 조합한 총 92개 모델을 선택한 뒤 집과 비슷한 인테리어 배경과 매칭해 최적의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이후 선택한 제품의 이미지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보유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판매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뉴얼 된 위니아딤채 홈페이지는 계열사인 위니아에이드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이달 중 도입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위니아e샵을 통해 주요 제품을 구매하고 위니아에이드를 통해 제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제품 정보와 구매 및 서비스 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며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단에는 소셜 위니아 메뉴를 고정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위니아딤채의 SNS채널 소개 및 위니아딤채 제품으로 조리 가능한 음식 추천 레시피와 고객의 생생한 제품 리뷰로 온라인 소통을 다방면으로 강화했다.

롯데월드타워가 서울 송파구 돌봄 이웃 800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0㎏ 800포(2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제돈(왼쪽)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서울 송파구 돌봄 이웃 800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0㎏ 800포(2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제돈(왼쪽)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추석 맞아 송파구 돌봄 이웃 위해 쌀 800포 전달

롯데월드타워가 최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돌봄 이웃 800세대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쌀(백미 10㎏, 800포)을 전달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5년부터 7년째 매년 명절마다 송파구 관내 총 1만5000세대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따뜻한 명절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송파구 내 돌봄 이웃세대에 우선순위로 전달할 계획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이웃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가족과 왕래가 어렵지만 모두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폭염이 이어지는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송파구 관내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의료진들을 위해 병 음료 1만병을 전달하기도 했다. 

에몬스가구 JTBC 10주년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 이부정(전도연 분) 아파트 거실에 연출된 에몬스가구 웬디소파 제품. 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JTBC 10주년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 이부정(전도연 분) 아파트 거실에 연출된 에몬스가구 웬디소파 제품. 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전속모델 전도연 주연의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제작 지원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전도연, 류준열 주연의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에 제작지원 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라마 ‘인간실격’은 아무 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과 아무 것도 되지 못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여기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으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에몬스는 전속 모델로 14년째 활동하고 있는 전도연의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사전에 제작사와 제작지원 검토를 마치고 미술팀과 극중 부정(전도연 분), 정수(박병은 분)의 부부의 아파트에 블리스 붙박이장, 블리스 침대, 웬디 소파, 블리스 거실장, 나또 식탁 등 생활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협찬을 진행했다.

부정(전도연 분)의 침실에 연출된 블리스 침실시리즈는 에몬스의 스테디셀러로 붙박이장, 침대, 서랍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따뜻한 느낌의 웜그레이 컬러는 어느 인테리어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나무 무늬결이 더해져 편안한 무드를 연출한다. 특히 침대는 패브릭 질감의 쿠션형 스타일로 헤드에 USB 충전 포트가 장착되어 침대에서의 전자기기 사용이 용이하다.

부정(전도연 분)의 거실에 웬디 소파는 안정적인 하이백 디자인과 와이드한 좌방석이 특징인 소파로 팔걸이는 필로우 형태로 되어 있어 데이베드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라이트 그레이, 블루 2가지 컬러가 있으며, 부정(전도연 분)의 거실에는 라이트 그레이 소파가 연출됐다. 

에몬스 측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에 다양한 공간에 제품이 연출되면서 드라마 속 가구에 대한 궁금증으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져, 이를 기념해 협찬된 가구를 10월말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노현관 에몬스 가구 홍보실 부장은 “전속모델인 전도연의 주연 작품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 많은 기대를 갖고 드라마 ’인간실격‘ 제작지원, 가상광고, 중간광고 등 마케팅에 참여했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는 전도연의 작품성 있는 드라마인 만큼 에몬스의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얄엑스 플래그쉽 화성 내부 모습. 사진=로얄앤컴퍼니
로얄엑스 플래그쉽 화성 내부 모습. 사진=로얄앤컴퍼니

◆로얄앤컴퍼니, 국내 최대 욕실 쇼룸 '로얄엑스 플래그쉽 화성' 오픈

욕실문화 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대표 정훈)’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욕실 쇼룸 ‘로얄엑스 플래그쉽 화성(이하 로얄엑스 플래그쉽)’을 최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로얄앤컴퍼니는 ‘누구에게나 영감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슬로건 하에 욕실을 단순히 씻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이용자의 정서적 만족까지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서는 욕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로얄엑스 플래그쉽은 욕실을 주제로 디자인,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이 함께 만들어낸 욕실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로얄앤컴퍼니 화성센터 내에 위치한 로얄엑스 플래그쉽은 욕실 전시장 면적만 약 8000㎡ (24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욕실 쇼룸이다. 총 200개 이상의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와 이탈리아, 스페인 수입 타일을 비롯한 1000여종의 인기 디자인 타일이 입점해 있으며, 욕실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쇼룸과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플래그쉽 입구에 위치한 ‘컴바스존’에서는 로얄앤컴퍼니의 시그니처 제품인 로얄컴바스를 설치해 ‘로얄바로살균수’와 프리미엄 필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로얄앤컴퍼니가 특허를 출원한 로얄바로살균수는 흐르는 물을 바로 살균수로 바꾸는 기술이다. 5대 욕실균인 대장균, 녹농균, 뮤탄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99.9% 이상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 세정뿐만 아니라 욕실용품의 살균 소독, 욕실 청소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욕실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인스퍼레이션 부스(Inspiration Booth)’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 24개의 디자인 부스로 구성돼 있다. 부스마다 각기 다른 욕실 제품과 디자인 타일을 적용해 24개의 차별화된 컨셉으로 꾸며졌다. ‘타일 랩’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인기 디자인 타일과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엄선한 1000여종의 타일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욕실 인테리어 소품, 리빙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컨셉 스토어’도 운영한다.

위층과 아래층을 잇는 계단에는 샤워를 형상화한 설치미술을 통해 샤워기에서 물이 내려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색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또 아래 층에 위치한 ‘배스 뮤지엄’은 지난 51년간 국내 욕실 문화를 선도해 온 로얄앤컴퍼니의 역사와 미래를 감각적으로 전시했다. 

로얄엑스 플래그쉽에서는 상담 및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원스탑 욕실 솔루션을 제공한다. 욕실 디자인,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욕실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 심층수로 만든 로얄워터와 간단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워터바’, 대형 수도꼭지와 양변기가 장식된 배스풀이 있는 ‘배스플레이그라운드’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에도 매우 적합하다.

로얄앤컴퍼니 화성 센터에는 로얄엑스 플래그쉽 외에도 다채로운 욕실문화를 위한 여러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SNS 상에서 ‘목욕탕 카페’로 알려진 ‘로얄엑스 클럽’에서는 욕실을 테마로 한 예술 작품과 함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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