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및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및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숙명여대, 대학생 전용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선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4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존 숙명여대에서 운영 중인 여러 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년 신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추진하는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에 숙명여대 학생들은 하나의 앱에서 모바일 학생증 등 학사 및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비콘과 NFC, QR 기반의 전자 신분증 기능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학생증을 모바일 학생증으로 대체하고 전자출결 등 학사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PC로만 제공된 주요 학사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학사 서비스는 ▲성적 및 시간표, 등록금 납부 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열람실 좌석 및 스터디룸 예약이 가능한 '시설물 예약' ▲Push 알림 서비스, 소통 게시판 등 '부가 편의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해당 통합 앱은 신한 쏠(SOL) 앱과 연계해 캠퍼스 간편이체, 학교 내 시설물 결제 서비스(SOL Pay)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연내 숙명여자대학교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구축의 첫 걸음을 디지털 융합 혁신의 선두주자인 숙명여대와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일상생활 속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약 대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드라이버 대국인 캠페인. 사진=신한카드
블루드라이버 대국인 캠페인.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신한 마이카 전면 리뉴얼…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 확장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My Car)'를 전면 리뉴얼해 고객 본인의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다양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내차고 i(아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신한 마이카에 본인 차량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차량 시세 및 보험 이력, 차량 리콜 정보, 차량 정기 검사일정 등의 차량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세금과 범칙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현황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향후 고도화해 등록한 내 차 리뷰를 각종 차량 커뮤니티에 연동하고 관심 자동차를 등록할 경우 신차 견적까지 연결해 관심 차량의 각종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에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각종 경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올바른 운전 습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을 전개한다. 블루 드라이버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없는 도로를 만드는 운전자를 일컫는 말로 파란 하늘과 같은 밝은 도로를 만드는 도로 위의 평화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은 10개 문항으로 간단하게 나의 운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운전 분노 게이지 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ESG 관점의 이벤트가 있다. 캠페인 참여 결과를 공유하면 참여 고객 1인당 100원씩 적립되며 5만명을 도달할 경우 서울 도심공원 내 구축한 친환경 '에코-존(Eco-Zone)' 조성 기금으로 기부된다. 여기에 총 50만명이 되면 이동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차량을 구매해 후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당사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멀티 파이낸스를 완성해 '라이프&인포메이션' 사업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직구라운지 이벤트. 사진=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 이벤트.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알리익스프레스 시즌 맞이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시즌 이벤트 기간을 맞아 하나카드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해외직구라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자사 글로벌서비스 플랫폼인 'G.Lab(지랩)'에서 해외 직구 혜택을 제공하고있다. 이에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타오바오,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육스,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등 수십여 개의 인기 쇼핑몰과 제휴해 상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알리익스프레스 브랜드위크 세일 기간이 오는 28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기준)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 이벤트도 준비됐다.

먼저 하나 마스터카드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25달러 이상 구매 시 5달러(선착순 1만명), 15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선착순 1000명)를 할인해준다.

또 해외직구라운지를 경유할 경우 8월 상시 프로모션인 50달러 이상 구매 때 7000 하나머니, 100달러 이상 구매 때 1만2000 하나머니를 중복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론칭한 해외 에디터 선정 Top 휴대폰케이스 쇼핑몰 '케이스티파이(Casetify)'에서도 15% 하나머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재단, 장애인 복지시설에 5000만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연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도 그간 진행했던 장애인 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고 인천 및 광주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5개 지역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지원금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특히 냉난방시설, TV 및 냉장고 등 각 기관별 필요 물품을 맞춤형 지원해 실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가 큰 가운데 장애인 복지시설이 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복지 시설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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