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순수전기차 전용 5세대 BMW eDrive 생산에 돌입했다. 사진=BMW
BMW 그룹이 순수전기차 전용 5세대 BMW eDrive 생산에 돌입했다. 사진=BMW

[비즈월드] ◆ BMW그룹, 순수전기 모델 5세대 ‘BMW eDrive’ 생산 돌입

BMW그룹이 독일 딩골핑(Dingolfing) 공장에서 순수전기 모델 iX와 i4에 탑재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 생산에 돌입했다.

5세대 BMW eDrive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의 차세대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이다. 확장 가능한 모듈형으로 설계돼 차종의 구조나 생산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5세대 eDrive는 딩골핑 공장 내 전기화 모델 생산 역량센터에서 생산된다. 전기화 모델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이곳은 약 14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올해 말까지 약 1900명의 직원이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BMW그룹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딩골핑 공장의 전기 드라이브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5억 유로 이상을 투자 중이며 내년부터 매해마다 50만대 이상 분량의 전기 드라이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BMW그룹은 점점 더 증가하는 전기 드라이브 수요에 맞춰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레겐스부르크 공장과 라이프치히 공장 내 배터리 부품 생산을 개시했으며 란츠후트 공장과 슈타이어 공장에서도 전기 드라이브 하우징을 생산 중이다. 

한편, 5세대 BMW eDrive가 탑재된 순수전기 모델 iX와 i4는 국내에 올해 11월과 내년 초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 BMW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과 온라인 전용 1종 출시

BMW코리아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7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출시된다.

먼저 15일 오후 2시경 출시되는 뉴 M135i xDrive와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시리즈와 X2의 M 퍼포먼스 모델로 각각 35대, 49대가 한정 판매된다.  

두 모델에는 BMW 인디비주얼 스톰베이(Storm Bay)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더불어 키드니 그릴과 미러캡, 테일 파이프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내외부를 완성했다.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이외에도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에는 19인치 M 더블 스포크 552 M 휠이 장착된다. 또한, 뉴 M135i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021년식 모델에 한정해 스톱&고(Stop & Go)가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컴팩트 클래스에서는 최초로 BMW 제스쳐 컨트롤 기능이 탑재되며, 발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테일 게이트,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에는 익스테리어 라인과 루프레일, 앞 범퍼 좌우 공기흡입구, 테일 게이트 엠블럼 등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레드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레이싱 감각을 더했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4.7초, X2 M35i 페스트 에디션이 4.9초다.

판매 가격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6080만원, 뉴 X2 M35i 페스트 에디션이 6930만원이다.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사진=BMW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사진=BMW

다음으로 지난 13일 출시한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Golden Thunder Edition)은 뉴 840i xDrive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세계 220대 한정 모델로, 블랙과 골드 컬러가 발산하는 강렬한 대비감이 특징이다.

차체 외부는 무광의 프로즌 블랙 색상이 적용됐으며, 앞 범퍼 좌우 측면부터 사이드 스커트와 뒤 범퍼로 이어지는 라인, 골든 선더 에디션 전용 20인치 Y 스포크 휠 및 사이드 미러 커버, 그리고 리어 스포일러를 골드 컬러로 마감했다.

실내에는 블랙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가죽이 적용된다. 더불어 인테리어 트림을 골드 색상으로 마감했으며, 헤드레스트 앞쪽에는 모델명을 레터링으로 각인해 한정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엔진룸에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7초만에 가속한다.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은 이달 총 1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660만원이다.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사진=BMW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사진=BMW

한편, 이달부터 BMW 샵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판매가 시작된다.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는 외부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와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이 적용되며, 실내에는 전동식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기능이 포함된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가 적용된다.

여기에 주행 상황에 맞춰 승차감을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추가 냉각 시스템으로 트랙 주행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최대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도록 돕는 M 테크놀로지 패키지가 적용돼 주행 성능과 안전성 모두 향상됐다.

엔진룸에는 최고 출력 387마력과 최대 토크 5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그리고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의 가격은 8410만원이다.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주행 모습. 사진=아우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주행 모습. 사진=아우디

◆ 아우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출시

아우디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스포트백의 유려한 디자인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 RS 모델은 ‘Racing Sport’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며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h 까지 도달하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6㎞/ℓ(도심연비 7.4㎞/ℓ, 고속도로연비 10.7㎞/ℓ)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의 외관은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아우디 포링, RS 5 뱃지, 리어 디퓨저 등과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사이드 몰딩, 사이드미러 하우징,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등으로 유려한 스포트백 디자인에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 RS 세라믹 브레이크와 20인치 5-암 플래그 디자인 휠이 RS 모델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열선과 4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적용된 허니콤 스티칭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앞 좌석 전동 시트, 시프트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카본 트윌 인레이가 적용됐으며, 엠비언트 라이트와 앞좌석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한층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차에는 최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이 장착됐다. 여기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외에 무선 충전,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6채널, 19스피커, 755W)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의 판매 가격은 1억21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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