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무선 가전 상품 기획전인 ‘무선 129’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청소기 등 무선 전자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어레스트 탁상용 무선 선풍기(왼쪽)와 미로 프리미엄 무선 선풍기.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무선 가전 상품 기획전인 ‘무선 129’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청소기 등 무선 전자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어레스트 탁상용 무선 선풍기(왼쪽)와 미로 프리미엄 무선 선풍기. 사진=롯데온

[비즈월드] ◆롯데온, 30일까지 무선 가전 상품 기획전 ‘무선129!’ 개최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무선 가전 상품 기획전인 ‘무선 129’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청소기 등 무선 전자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25일과 26일 이틀간 ‘삼성전자 버즈’ 및 ‘애플 에어팟’을 정상가 대비 최대 2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JBL에서 새롭게 출시한 ‘파티박스 온 더 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최종 혜택가 49만4100원에 선보인다.

이어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무선 청소기와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등 고가 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무선 청소기인 ‘LG전자 A9’과 ‘삼성전자 제트 청정스테이션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제네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29일에는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를 17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최근 기온이 높아지며 수요가 늘고 있는 무선 선풍기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파세코 탁상용 무선 선풍기’를 최종 혜택가 1만8510원에 판매하며, 오는 28일에는 무선 선풍기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미로’ 및 ‘에어레스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추첨을 통해 우산 및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마트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K-품종 육성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코로나 시대에 집밥 수요가 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쌀’과,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K-품종 육성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코로나 시대에 집밥 수요가 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쌀’과,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27일부터 국산 신품종 쌀인 ‘미품쌀’과 신품종 수박인 ‘블랙위너 수박’ 판매

롯데마트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K-품종 육성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코로나 시대에 집밥 수요가 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쌀’과,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선보인다.

우선 충남지역에서 재배되는 국산 신품종 쌀인 ‘미품쌀’을 처음 선보인다. ‘미품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의 벼 종류 중 하나로, 밥맛이 진하고 찰기가 있으며 쌀알이 작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 여름철 수요가 가장 높은 과일인 수박도 신품종으로 선보인다. 5월 27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하는 ‘블랙위너 수박’은 지난 2020년 6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국산 신품종 수박으로, 롯데마트가 종자부터 우수 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해 발굴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준비 물량 3만4000통이 전량 판매돼, 국산 종자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 해 ‘블랙위너 수박’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3배가량 늘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품종 제품인 ‘미품쌀(10㎏)’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7000원 할인된 3만2800원에, ‘완주 블랙위너 수박(1통/6~7㎏/7~8㎏)’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만4800원과 1만5800원에 판매한다.

한섬 모델들이 블루 스크린(크로마키) 배경으로 2021년 봄·여름(S/S) 시즌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 출품용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섬
한섬 모델들이 블루 스크린(크로마키) 배경으로 2021년 봄·여름(S/S) 시즌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 출품용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섬

◆한섬, 2021년 해외 홀세일 매출 전년 대비 60% 늘어 …신규 계약 업체도 44% 증가

한섬의 글로벌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패션 시장이 위축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까지 해외 홀세일(도매)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올해 1월~4월까지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매출이 지난해(2020년 1월~4월)보다 60%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섬의 지난 2020년 한해 해외 홀세일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78% 늘어난 198억원을 기록했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업체뿐 아니라 신규 업체의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섬이 수출 판매 계약을 맺은 업체 수는 2019년(42개)보다 44% 증가한 60개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같은 해외 홀세일 실적 호조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온라인(비대면)으로 발빠르게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섬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했다. 과거 글로벌 패션위크 기간 해외 바이어들이 오프라인 쇼룸을 방문해 진행하던 일대일 대면 계약이 어렵게 되자, 비대면으로 계약(오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 웹페이지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AR 가상 쇼룸’도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이 실제 오프라인 쇼룸에 온 것처럼 신규 컬렉션을 360도 회전하며 상세히 볼 수 있다. 또한, 각 컬렉션의 디자인 특징과 룩북(화보)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섬은 특히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더 키트(Kit)’를 자체 제작해 전 세계 20여 개국 바이어에게 우편을 통해 사전 발송하기도 했다. 이 키트에는 신규 컬렉션의 소재나 콘셉트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물론, 신상품에 사용된 메인 소재를 마스크로 제작해 함께 보냈다.

여기에 글로벌 고객을 잡기 위해 선보인 ‘현지화 전략’도 해외 실적 증가에 한 몫을 했다. 한섬은 매 시즌 판매 데이터와 현지 바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위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한 전술이 적중했다.  

실제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경우 지난 2019년 첫 파리 패션위크 참가 이후 미니멀하고 시크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와 니트웨어, 팬츠 등 주요 제품의 리오더가 꾸준히 늘자, 한섬은 관련 상품군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스템·시스템옴므의 매 시즌 계약 물량이 30% 이상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섬 또한 지난해 해외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 1월에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인 ‘시스템 스튜디오’도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오는 31일까지 ‘뚝심한우X광주요’, ‘닥터로빈X포트메리온’ 등 유명 맛집과 식기 브랜드의 협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주요.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오는 31일까지 ‘뚝심한우X광주요’, ‘닥터로빈X포트메리온’ 등 유명 맛집과 식기 브랜드의 협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주요.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31일까지 식당가 맛집과 식기 브랜드 협업 행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오는 31일까지 ‘뚝심한우X광주요’, ‘닥터로빈X포트메리온’ 등 유명 맛집과 식기 브랜드의 협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식당가에 있는 뚝심한우(룸 이용객)와 닥터로빈 매장에서 식사를 하면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광주요와 포트메리온 그릇에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메뉴의 이름도 ‘뚝심한우X광주요 세트’처럼 식기 브랜드명이 붙어 있어 고객들이 기억하기 쉽게 기획했다.

구매 혜택도 더했다. 행사 기간에 광주요와 포트메리온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뚝심한우의 육전, 닥터로빈 통단호박 수프 등 메뉴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또 닥터로빈 이용객이 포트메리온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차별화 된 체험형 콘텐츠를 선도해 온 신세계백화점은 이미 강남점 자주 테이블을 통해 레스토랑과 식기 브랜드 협업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 강남점 9층 생활전문관에 위치한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했었다. 프랑스 명품 크리스탈 ‘바카라’, 이탈리아 프리미엄 도자기 'VBC 까사' 등 다수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을 이곳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럭·슈·페’)’를 열고 26일부터 3일 연속 라이브방송을 통해 명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럭·슈·페’)’를 열고 26일부터 3일 연속 라이브방송을 통해 명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25~28일 릴레이 라방 세일전 ‘럭·슈·페’ 방송 진행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이하 ‘럭·슈·페’)’를 열고 26일부터 3일 연속 라이브방송을 통해 명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6차례 진행한 ‘럭스몰 라이브’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면세업계 최초 릴레이 라이브방송으로 이번 ‘럭스몰 라이브 슈퍼 페스타’를 기획했다. ‘럭·슈·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저녁 8시에 럭스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매일 다른 브랜드와 상품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첫날인 26일에는 지미추, 페라가모, 코치 등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구두, 시계, 가방 등 패션잡화가 준비되어 있고, 27일에는 토리버치, 스튜어트와이츠먼, 올세인츠, 스와로브스키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폴스미스, 브룩스브라더스의 의류 상품과 구찌, 톰포드, 페라가모의 선글라스를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 상품 모두 내수통관 면세품으로 해외 출국 과정 없이 구매 가능하다.

특히 ‘럭·슈·페’ 첫날인 5월 26일에는 약 50만 명의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진행을 맡아 코디 노하우와 뷰티 정보 등을 공유하며, 방송 당일 3개의 시크릿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27일과 28일에는 롯데면세점이 라이브방송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LDF쇼호스트 콘테스트에서 약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명의 쇼호스트가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LDF쇼호스트 데뷔 방송을 기념해 ‘천 원 경매’라는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했다. 천 원 경매는 토리버치 신발을 방송 시작과 동시에 경매가 1000원부터 시작해 방송 끝나는 시점 최고가를 제시한 고객에게 상품 구매 자격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롯데면세점은 ‘럭·슈·페’ 방송 전까지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디올 립스틱을 증정하는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럭·슈·페’ 방송 시간에는 3일 연속 댓글로 방송에 참여한 고객 1명에게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부산 소재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럽스(STARUPS)’의 3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부산 소재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럽스(STARUPS)’의 3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면세점

한편 롯데면세점은 부산 소재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럽스(STARUPS)’의 3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타럽스는 지역의 청년기업가 육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기 부산을 시작으로 2020년 2기 제주에 이어 올해 3기에는 다시 한번 부산 지역의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부산광역시와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기업에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1대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이 포함된 액셀러레이팅 교육이 진행된다. 또 롯데 계열사와의 연결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 연계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 참가 자격은 부산 지역 소재 만 45세 이하의 청년 기업가 및 예비 창업자로, 부산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타 지역 소재 청년기업이더라도 기존 사업을 부산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스타럽스 3기는 관광 관련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기업에 대해서도 가산점이 부여되며, 2개 이상의 청년기업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의 업체 또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로, 롯데면세점은 서류 심사에서 합격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대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한 기업은 8월부터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비닐백 사용 제로화에 나섰다. 면세품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완충캡(뽁뽁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물류박스인 ‘H그린박스’를 면세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에게 면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비닐백 사용 제로화에 나섰다. 면세품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완충캡(뽁뽁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물류박스인 ‘H그린박스’를 면세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에게 면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비닐백 사용 제로화 나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비닐백 사용 제로화에 나섰다. 면세품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완충캡(뽁뽁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물류박스인 ‘H그린박스’를 면세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에게 면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 달부터 면세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면세품 인도시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친환경 종이봉투로 교체한다. 

기존에는 보세물류창고에서 면세품을 비닐백에 포장한 뒤 공항 인도장으로 보내고, 비닐백에 포장된 상태 그대로 고객에게 면세품을 전달했는데, 앞으로 이 과정에서 사용되던 비닐백을 모두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먼저,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면세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개인별 비닐백 포장을 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운반 가방을 사용해 인도장에 전달한다. 전달된 면세품은 이후 인도장에서 친환경 종이봉투에 재포장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면세품 전용 물류박스 ‘H그린박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상품 이동시 사용하던 천 재질의 행낭을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플라스틱을 결합해 외부 충격에 강한 ‘H그린박스’로 대체해 물류 이동시 사용되던 포장용 비닐(에어캡) 사용을 60% 이상 절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4일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면세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하기도 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UN SDGs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배민의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 등이 UN 산하기구로부터 친환경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의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 등이 UN 산하기구로부터 친환경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UN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 ‘GRP’ 최우수등급(AAA) 획득

배달의민족의 친환경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민의 이번 선정은 배달 앱 업계로는 최초 사례다. 특히 배민은 우수사례 중에서도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UN SDGs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협회 측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30개 주요 분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매년 5월 발표한다.

이번 최우수등급 인증에는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 도입 등 배민의 친환경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민은 지난 2019년 4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넣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인원 1160만 명이 참여했다. 식당업주의 일회용품 구입비용 242억원을 아꼈고, 폐기물 수거 비용 6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배민은 이 같은 성과를 앱 내 별도의 친환경 페이지에 공유해 이용자들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배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배달 앱 업체와 다음달 1일부터 이 기능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아도 적용되도록 바꿀 예정이다.

친환경 포장재와 제품을 적극 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마트는 포장재나 보냉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PE필름, 100% 물 아이스팩 등을 사용했다. 또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바코드를 넣어 사용량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게 했다.

보냉백은 기존 은박 대신 LDPE소재를 넣어 분리 배출되도록 제작했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비닐봉투,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넣어 서비스 곳곳에 친환경 활동을 강화했다.

이밖에 배민상회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낮춘 친환경용기나 재생수지 비닐봉투, 배민문방구의 친환경 포장재와 친환경 소재 문구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빙그레가 세계 최정상 치즈 전문기업인 벨 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 래킹카우 제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세계 최정상 치즈 전문기업인 벨 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 래킹카우 제품. 사진=빙그레

◆빙그레, 벨치즈코리아와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빙그레가 세계 최정상 치즈 전문기업인 벨 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

빙그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벨치즈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을 국내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시판 등 국내 리테일 유통을 맡게 된다. 빙그레는 가공유, 발효유 등 기존 사업영역에 치즈까지 판매하게 되면서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빙그레와 벨치즈코리아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빙그레가 벨치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에는 ‘래핑카우’ 브랜드의 가공유를 내놓으면서 양사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 역시 상당한 기간 동안 양사간 쌓아온 우호적 관계와 상호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한다.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ESG경영 UN도 인정…국제 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 획득

CJ대한통운은 지난 25일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물류기업 최초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총 12개사로 평가 대상이 된 57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UN SDGs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우수등급(AA)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AAA)을 인증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탄소 및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민간 기업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원사로 제작된 친환경 ‘ECO+ 유니폼’을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했다. 4월에는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ZERO 파렛트’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GRP 인증은 각 기업의 성과에 따라 AAA, AA+, AA, AA- 등 4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부여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전기택배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택배 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 현장에 1톤 화물차를 투입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 도입을 추진해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 '코로나19 팬데믹 회복력에 대한 재조명(Revisiting Pandemic Resilience)'을 발표했다. 사진=DHL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 '코로나19 팬데믹 회복력에 대한 재조명(Revisiting Pandemic Resilience)'을 발표했다. 사진=DHL

◆DHL, 코로나19 연구 결과 담은 백서 업데이트본 발표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 '코로나19 팬데믹 회복력에 대한 재조명(Revisiting Pandemic Resilience)'을 발표했다. 해당 백서는 향후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물류업계가 배운 교훈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00년간 유례없는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이 초래됐으며, 사회의 많은 부분이 붕괴되고 있다. 이 가운데 물류업계는 백신, 진단키트, 의료 보조기구, 치료제, 개인 보호 장비 등 코로나19 관련 필요한 물품을 수송하며 팬데믹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DHL은 350여 개 이상의 DHL 시설과 9,000여 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통해 2억 도스(doses) 이상의 코로나 19 백신을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배포할 수 있었던 데에 대해 코로나 19 초기부터 준비해온 대응 전략이 있었기 대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DHL은 제약 및 공공 부문 파트너들, 50개 이상의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코로나19 전용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DHL은 이번에 발표된 백서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책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생산, 공급망 관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부단한 연구 개발을 통해 역사상 유례없이 다른 백신 개발 시간 보다 약 5배 빠르게 백신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대비 백신 생산능력을 4배가량 증가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물류 공급망 관리를 통해 최대 영하 70도의 콜드체인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평소보다 3배 빠른 속도의 배송을 통해 백신이 필요한 전 세계 어디든 운송이 가능한 점을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각국의 공중 보건 및 정책 담당자들의 다자간 조치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공급을 위한 유용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5일부터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 전시상품을 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5일부터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 전시상품을 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전시상품 구매 예약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 전시상품을 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 ‘매장 전시상품 판매’ 메뉴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각 매장에서 직접 업로드한 전시 상품 사진, 상태, 설명 등을 확인하고, 구매 의사가 있으면 매장방문 예약 신청을 해 ‘찜’하는 서비스다. 이후 현장 방문이나 유선 상담으로 상품 상태 등을 자세하게 체크하고, 가격을 협의한 뒤 구매를 최종 결정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곳곳에 4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매장이 많은 만큼 운영하는 전시상품 규모도 크다. 국내외 1,500여 개 전자제품 브랜드의 140여 개 품목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태를 출시 기간, 전시 기간이나 외관 등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3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제시하고, 롯데하이마트의 A/S 인프라와 연계해 안전하게 전시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하이마트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쇼핑 환경을 구축해오고 있다. 매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제품을 실내 공간에 가상 배치할 수 있는 ‘AR 가상배치 서비스’, 기다림없이 효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매장 방문상담 예약 서비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픽’, A/S를 맡긴 제품이 어떻게 수리를 진행하는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확인할 수 있는 ‘A/S 화상 상담 서비스’ 등, 제품 탐색부터 구매, 수령, 사후 관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서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경기도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에 1500만원 후원금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전달한 후원금은 안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안산시의 스포츠 유망주 10명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 7일에서 9일 총 3일 간 개최된 KLPGA 대회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됐다. 허니 기부존은 대회 코스 중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서는 허니 기부존 적립금과 교촌 본사의 사회공헌 기금이 더해져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마련된 후원금은 이번 대회가 열린 경기도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 10명에게 전달해 그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촌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허니기부존 이벤트에서 적립된 기부금으로 매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밖에도 치킨 1마리 구매 금액 당 20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지난 17일 제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본사와 패밀리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지난 17일 제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본사와 패밀리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BBQ, 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지난 17일 제4기 동행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본사와 패밀리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행측(본사 대표)은 최근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맞춰 가맹계약서 일부 개정 내용과 동행위원회 산하 분쟁위, 사회공헌위, 마케팅위 등 운영 규정, 패밀리 매출성장을 이끌 마케팅 전략, 수제맥주 판매 극대화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6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 본사 마케팅팀에서 보완내용을 설명했다. BBQ 브랜드 모델 브레이브걸스 및 황광희와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 내용, 수제맥주 판매 활성화 전략 등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제품 ‘황올한 깐풍치킨’, ‘체고바’와 ‘체고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과 준비중인 신제품을 시식하면서 의견도 수렴했다.

회사 측(본사) 대표로 참석한 BBQ 대표이사 윤경주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하기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왔으며, 지난 2017년 이를 패밀리를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왔다. 동행위원회는 산하에 패밀리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분쟁조정위’,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마케팅위원회’, 지역사회 사회공헌과 패밀리간 상조활동을 담당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해 활동해 오고 있다.

NS홈쇼핑은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 10분 간편식 요리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 정규편성 특집방송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 10분 간편식 요리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 정규편성 특집방송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식품만 19년 '쇼핑호스트 전석민의 맛스타’ 정규 편성

NS홈쇼핑은 오는 5월 26일 오후 5시 10분 간편식 요리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 정규편성 특집방송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석민의 맛스타’는 홈쇼핑 식품 방송만 19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석민 쇼핑호스트의 이름을 내건 요리 전문 프로그램이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한식대가 인증, '제8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의 전문가 타이틀도 보유한 한식 전문가로서 다양한 요리 팁을 알려주는 컨텐츠를 포함해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송 중 ‘맛스타의 한끝 레시피’코너에서는 사전 촬영을 통해 유튜버와 같은 영상컨셉으로 상황, 장소에 따라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요리 팁을 보여준다. 요리 팁과 먹방 콘텐츠로도 꾸며질 ‘맛스타의 한끝 레시피’는 유튜브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석민의 맛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0분 NS홈쇼핑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으며, 5월 26일에는 정규편성 기념 특집방송으로 오후 5시 10분부터 방송한다. ‘전석민의 맛스타’ 정규편성 특집방송에서는 ‘맘스토랑 갈비찜’을 만날 수 있다. ‘맘스토랑 갈비찜’(500g, 8팩 1세트)은 해동한 갈비찜을 냄비에서 5분정도 끓여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이날 ‘전석민의 맛스타’에서는 ‘맛스타의 한끝 레시피’코너를 통해 색다르게 갈비찜을 즐길 수 있는 요리 팁을 알려준다. 정규 편성 기념 이벤트로 ‘맘스토랑 갈비찜’을 파격 특가인 39,900원에 판매한다. 또 NS톡을 통해 방송에 참여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하여 갈비찜 1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석민의 맛스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사진 우측)과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이 CU BGF사옥점에서 치매안심편의점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사진 우측)과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이 CU BGF사옥점에서 치매안심편의점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 체결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 5천여 개 CU 매장을 활용해 실종 치매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CU 가맹점은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치매안심 편의점’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환자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그 판단 기준과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국 가맹점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종 노인 찾기 홍보, 대국민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위기 상황 시 ‘아이CU’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편의점과 결합한 공익 캠페인을 기획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BGF리테일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이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어로, 실종아동, 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할 때 CU의 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임시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CU’를 통한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환자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동안 전국 1만 5천여 개 CU의 가맹점주, 스태프 및 시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CU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품으로 돌아간 약 90명의 사례자 중 20.6%가 치매환자로 나타났다.  

한편 BGF리테일은 그동안 아이CU를 통한 아동실종예방 및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5회 실종아동의날(5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내 생면시장을 열며 일찍이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한 풀무원이 새로운 생면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혁신에 나섰다. 사진=풀무원
국내 생면시장을 열며 일찍이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한 풀무원이 새로운 생면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혁신에 나섰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국내 HMR 생면시장 재도약 견인”

국내 생면시장을 열며 일찍이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한 풀무원이 새로운 생면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혁신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제면기술로 다시 한번 국내 생면시장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은 6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풀무원의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겨울 전략제품인 HMR우동 라인은 가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신 HMR생면공장은 향후 풀무원 HMR생면 제품들의 ‘품질혁신’, ‘메뉴혁신’ 그리고 ‘포장혁신’ 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해, 현재 연간 2,4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생면시장을 향후 5년 안에 2배 이상 성장시켜 5,000억 원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이번 ‘최첨단 HMR생면공장’에 모두 쏟았다. 그동안 국내 생면시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퀄리티의 고품질 HMR 생면제품과 기술의 한계로 국내에선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혁신적인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째, ‘품질혁신’을 위해 국내에는 없는 수분 컨트롤, 초고압 설비 등 글로벌 HMR 선진국의 생면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풀무원의 30년 제면기술 노하우를 접목했다. 최고 품질의 HMR 생면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마련한 것.

풀무원은 생면 제조의 가장 기초인 ‘반죽’부터 다시 설계했다. 수타 장인들의 노하우를 적용해 열과 압력을 받은 반죽의 표면적을 최대한 넓혀 반죽의 구조를 균일하고 치밀하게 만든다. 여기에 기존 100마력에서 15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초고압 제면공법’으로 면 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쫄깃한 면발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둘째, 풀무원은 지금껏 국내 HMR 생면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를 구현하여 ‘메뉴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국내 생면시장은 1990년대 중반 풀무원이 HMR 우동을 선보이며 이 시장을 개척했고, 2000년대에는 HMR냉면을 출시하며 이 시장을 선도했다. 또 2010년대에 파스타, 베트남 쌀국수, 돈코츠라멘, 볶음우동 등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해 ‘요리면’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2021년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한 풀무원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외식 트렌드는 ‘다양성’과 ‘글로벌’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다양한 글로벌 면 요리를 HMR로 선보일 계획이다.

셋째, HMR 시장 트렌드에 맞춰 ‘포장혁신’을 통해 더 쉽고 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 생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대부분의 생면 제품은 조리방식이 다소 복잡하다. 가령 짜장면의 경우 면을 먼저 끓는 물에 익히고, 소스를 데운 후 면과 소스를 다시 합쳐야 완성된다. 풀무원은 이 과정을 모두 혁신적으로 최소화해 ‘원터치 생면 HMR’을 선보일 계획이다. 면과 소스를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모두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다.

또 풀무원은 ‘포장혁신’으로 생면의 유통기한을 기존 45일에서 180일로 대폭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선식품은 말 그대도 식자재가 신선하고 원물감이 살아있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짧은 유통기한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풀무원은 신선식품인 ‘생면’의 유통기한을 상온, 냉동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경쟁사 대비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25일 인기 래퍼 '그레이(GRAY)'가 편곡한 젊은 힙합버전 맛동산 CM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25일 인기 래퍼 '그레이(GRAY)'가 편곡한 젊은 힙합버전 맛동산 CM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 래퍼 '그레이(GRAY)'가 편곡한 힙합버전 '맛동산 CM송' 공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25일 인기 래퍼 '그레이(GRAY)'가 편곡한 젊은 힙합버전 맛동산 CM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레이가 부른 맛동산 CM송은 가수 김도향(1976년), 동방신기(2004년)에 이은 3세대 버전. 시대와 장르는 다르지만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흥겹고 세련된 CM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레이가 만든 3세대 맛동산 CM송은 해태제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발표됐다. 1분 10초 길이의 CM송은 싱글앨범 수록곡 수준으로 높은 완성도가 특징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리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절묘하게 매칭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그레이만의 밝고 신나는 감성이 더해져 감각적인 파티뮤직으로 재탄생했다.

그레이는 천재적인 리듬감과 편곡 실력으로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듀서 겸 가수. 최근에는 여러 편의 광고음악을 히트시키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맛동산은 출시(1974년) 직후부터 CM송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쳤다. 조금 앞서 출시한 새우깡의 CM송이 1991년에 나온 것임을 감안하면 시대를 앞선 파격적인 마케팅이었다. 당시 최고 인기스타 배삼룡씨를 TV-CF 모델로 기용한 것도 파티를 즐기는 젊은층을 정조준 했기 때문이다. 맛동산이 대를 이어 꾸준히 사랑 받는 과자인 만큼 3세대 CM송으로 한층 젊은 이미지를 만들며, MZ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았다는 분석이다.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가 11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고피자의 AI기반 스마트키친. 사진=고피자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가 11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고피자의 AI기반 스마트키친. 사진=고피자

◆피자 브랜드 ‘고피자’, 우리은행 포함 5개사로부터 11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가 11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모두 5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우리은행, DS 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기관 투자사인 DSC 인베스트먼트가 두 번째로, 캡스톤 파트너스, 빅베이슨 캐피탈이 세 번째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고피자는 201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고피자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례적인 대형 투자금을 유치한데에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와 자체 미래기술연구소가 개발 중인 AI 기반의 스마트 키친 기술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피자는 코로나19 기간에도 2020년에 전년대비 2배 성장하며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고, 싱가포르 시장에서 진출 1년 만에 10호점을 개점했다. 현재도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 4개국에 11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임직원의 20%가 개발자로 근무중인 고피자 미래기술연구소에서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협동 로봇인 고봇플러스 등의 출시를 준비하며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피자는 이번 투자 금액을 활용해 공격적인 전국구 마케팅 활동과 가맹점 상생 지원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1인 피자 시장의 점유율 확대 및 선두 위치를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과 기술력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2년에는 스마트 키친을 기반으로 한 해외 매장을 100개까지 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피자는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이자, 공정위가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다. 최근 5월부터는 고피자 임재원 대표이사가 두 달간 전국 매장을 직접 순회하며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브랜드 역사를 담은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브랜드 역사를 담은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오란씨 출시 50주년 기념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 발간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브랜드 역사를 담은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71년 5월 24일 출시된 오란씨는 당시 동아제약 식품사업부가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최초의 플레이버(flavor) 음료이다.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은 식품업계 장수브랜드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오늘날 동아오츠카 성장의 기반이 된 첫 제품으로서의 상징성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오란씨 CM송에서부터 오란씨 모델, 패키지 등 오란씨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 전통)를 포함해 칼로리 저감화, 신제품 키위 출시 등 ‘저칼로리 탄산음료’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변화와 도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은 오란씨 1대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윤여정의 광고자료부터 오란씨 CM송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형주의 축하메시지 등 오란씨만의 감성을 담아 세대를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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