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돼지감자 내에는 루테인, 식이섬유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어 당뇨 관리 이외에 눈 건강 개선, 소화기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사진=픽사베이 캡처
자색돼지감자 내에는 루테인, 식이섬유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어 당뇨 관리 이외에 눈 건강 개선, 소화기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사진=픽사베이 캡처

[비즈월드] 당뇨는 소변에 포도당이 다량 빠져나가는 증상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완치의 개념이 없으며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식단, 운동 등 생활관리를 철저히 하고 약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요즘에는 식단 자체가 서구화되었고 많은 이들이 운동을 하지 앉은 채로 주로 생활해 당뇨, 비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당뇨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평소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는 게 주된 원인이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에 당뇨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꼭 운동을 해야 하며 장시간 앉아있지 않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어떤 운동이든 본인이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꾸준히 하면 당뇨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혈당수치를 자주 체크해서 현 상태가 위험하진 않은지 잘 체크해주는 게 좋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혈당수치가 과다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검진을 자주 하면서 관리해야 한다.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트, 자색돼지감자, 뽕잎 등 여러 종류의 식품을 적당한 양으로 매일 섭취해주면 혈당수치를 낮출 수 있는데, 자색돼지감자의 경우 이눌린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된다.

또 자색돼지감자 내에는 루테인, 식이섬유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어 당뇨 관리 이외에 눈 건강 개선, 소화기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색돼지감자는 자체적으로 단 맛이 나서 바로 썰어서 섭취할 수 있고 착즙한 후 건강즙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건강즙은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마시면서 건강을 관리하기 좋아 선호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돼지감자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양평과 전북 진안,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품종 중에서도 제주 자색돼지감자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자색돼지감자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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