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선결제 식당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위테이블'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위테이블 제공
오프라인 선결제 식당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위테이블'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위테이블 제공

[비즈월드] 그동안 유명 맛집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은 오픈 시간 전에 미리 찾아가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사업자 역시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민원이 발생하고 피크 타임에만 사람이 몰려 테이블 회전율이 떨어지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미리 예약을 받더라도 노쇼가 자주 발생해 피해를 입는 업장도 많았다.

이런 가운데 오프라인 선결제 식당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위테이블'이 정식 출시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점심시간이나 특수한 붐비는 시간대에도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식당을 확인하고 선결제를 통해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맛집에 방문할 때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의 경우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결제 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위테이블에 입점된 모든 식당에서 현금처럼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 사업자들은 선결제로 예약이 이뤄지므로 노쇼나 타임오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1시간 이내 식사가 확정된 손님이 주 타겟이므로 테이블 회전율도 높아지게 된다.

게다가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예약&배달 서비스와 달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사업자들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중개수수료 0원, 건당수수료 0원, 초기도입비용 0원으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시되고 있는 시기에, 비대면 예약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위생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위테이블은 실시간 좌석 연동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영세업자들이 앱을 통해 사업장을 홍보해 매출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최대 9900원 선으로 영세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내부 회의와 공개 투표를 할 계획이다.

위테이블 관계자는 "비대면 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장시간 좌석이 나길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영세업자들은 업장 홍보와 함께 테이블 회전율을 높일 수 있어 윈윈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위테이블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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